남원시, 만인공원 조성 위해 문화재 발굴조사 진행 중
- 땅속에서 찾는 문화재의 흔적과 구. 역 광장의 첫 시굴 -
남원시가 동충동 197-1번지 일원(만인공원) 12,119㎡에 대한 문화재 발굴조사를 2021년까지 추진한다.
폐역부지인 만인공원은 과거 남원읍성의 상징적이고 역사성을 지닌 남원을 대표하는 공간으로써, 광장, 역사건물, 나대지, 철길, 인공 식생지로 분포돼있는 공간이다.
이에 시는 역사성과 장소성을 가진 만인공원을 조성하고, 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올 6월부터 『매장문화재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거 문화재 조사를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시는 이 만인공원에 대한민국 길문화관(‘21년 이후), 남원읍성 정비(‘25년까지), 만인공원 조성(‘25년 이후)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전 지역에 대해 시굴·발굴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에 16,614㎡에 시굴조사를 처음 실시, 신석기~고려시대에 이르는 시대적 유물과 문화층을 발견했지만, 정밀발굴조사가 필요, 올해 시굴조사 완료지에 대한 발굴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구 역 광장 주변은 구. 역전파출소, 광장, 조경수로 인해 시굴조사가 다소 늦어졌으나, 최근 광장 일부 철거와 조경수 이식이 끝났고, 잔여부지 철거만 완료되면 곧바로 시굴조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시굴조사 후 정밀발굴조사가 필요시 ‘21년도에 발굴조사도 추진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진행된 발굴조사에서 조선시대로 추정되는 기와, 백자편 유물과 건물지, 우물 등 유구가 확인됐다”면서 “문화재 발굴조사를 통해 만인공원이 갖고 있는 공간적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향후 만인공원을 활성화시키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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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으로 행복한 남원시, 우리 손으로!
남원시 성인지 및 성별영향평가 교육 실시
남원시는 12일 시청강당에서 성인지예산 담당자 등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및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하였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분석하고 평가하여 정책의 효과가 양성에 평등하게 돌아가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원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강사이자 전북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김현숙 강사를 초청하여 성차이가 사회적 불평등으로 가는 과정을 이해하고 성인지정책과 성별영향평가의 추진 과정 및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나아가 성인지정책 및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여성친화도시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여성가족과장(김순복)은 “정책을 수행하는 공무원으로서 매년 실시하는 성인지 및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통해 향상된 성인지적 관점을 가지고 양성평등에 기여하는 사업을 시행하여 살기 좋은 남원시를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전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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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3년 연속 전화친절도 우수
코로나19 장기화와 수해에도 불구하고 우수등급 유지
남원시는 11일 전화친절도 조사결과 우수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평가결과 우수직원 15명을 격려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화친절도 조사는 전북정책발전연구원에 용역 의뢰하여, 민원인을 가장한 전문 모니터링 요원이 표준화된 평가표를 기준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전 직원 중 무작위 선정한 7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평가항목은 맞이단계(수신의 신속성, 최초인사, 발음의 정확성), 응대단계(경청태도, 설명태도, 응대태도), 마무리단계(종료인사, 종료시점, 전반적 만족도)로 3단계, 9개 항목이다.
특히 조사기간 코로나19 장기화 및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작업으로 업무강도와 민원이 폭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91.8점으로 3년 연속 우수한 전화태도를 유지하였다.
남원시는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매우 친절한 남원시청 만들기’를 역점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개선해야 될 점을 분석하고 다양한 맞춤친절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친절한 전화응대는 시민만족 행정서비스 증진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자세이며, 전화친절도가 곧 민원행정서비스의 척도라는 직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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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의 사회적경제로 남원의 내일을 열겠습니다.”
남원시, 사회적경제박람회 개최
- 예비사회적기업, 마을 기업 등 27개 업체 참가 -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0 남원시 사회적경제박람회가 열렸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업체 관계자들만을 대상으로 남원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을 최우선으로 하는 남원시의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 등 총 27개 업체가 참석했다.
남원시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사회적경제박람회는 관내의 사회적경제기업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이윤보다는 사람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다.
박람회 전시관에는 남원시 사회적기업들의 활동 내역이 전시되었으며,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홍보관이 별도로 운영되었다.
특별히 개막식에서는 업체의 우수사례발표와 함께 남원시가 제작한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영상이 상영되었다.
남원시 일자리경제과 김재연과장은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 고용인원 가운데 54%가 취약계층으로 공동체와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2021년에는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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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성료
- 취약계층 130세대에 김장김치 전달 -
금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동안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추진했다.
지난 8월 텃밭에 심은 배추 700포기를 수확하여 정성껏 절이고 버무려 맛있게 담근 김장김치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130가구에 전달됐다.
금동 김장 나눔 봉사는 2018년부터 3년 연속 추진된 사업으로 수요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소외 계층의 경제적·심리적 부담 완화와 이웃 간의 정을 나누기 위해 시작됐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주민은 “날씨가 추워지면 김장이 제일 걱정인데 이번에도 김장을 해결해 줘서 몸과 마음이 편해졌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윤용한 금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김장봉사에 참여해 주신 자원 봉사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행복한 금동을 만들어 가는데 성원과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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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면 다문화가족 행복플러스사업
- 찾아가는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 참여 -
송동면은 11. 11(수) 오후 6시 반 송동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8세대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행복플러스사업 【찾아가는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국제결혼 증가로 늘어난 다문화가족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다각도로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연계하여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별 이주여성 개인 소개, 다문화가족 관계 향상을 위한 애로사항 청취, 가족을 위한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보는 천연바디로션 만들기, 저녁식사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다문화가족 관계 향상인 “천연바디로션 만들기”를 통해 가정별로 아빠와 아들이, 엄마와 딸이, 온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에 대한 이해력 향상으로 부모-자녀가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다.
송동면장(이선재)은 이번 간담회로 다문화가족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불편사항을 파악하여 우리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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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과면 농촌지도자 체험행사 개최
-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관내상권활성화 촉진 유도 -
지난 11일 진행된 이 행사는 덕과면 농촌지도자 회원들과 덕과면 기관단체장 40여명이 참석하여 올해 모임을 갖지 못했던 농촌지도자 회원의 화합과 올해 4월 체험휴양마을로 사업장을 변경하였으나 코로나로 인해 체험객을 많이 받지 못해 타격을 받고 있었던 덕과 관내 업체인 솔바람세상(대표 소영호)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해당 행사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후 진행되어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행되었다.
체험행사에 앞서 운영진 선출이 진행되었고, 그 후에 지역에서 재배한 메리골드와 로즈마리를 이용한 식초음료 만들기와 회원들이 직접 떡메를 치고 인절미를 만들어먹는 체험행사가 진행되었다.
메리골드는 우리지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으로 항산화와 소화기 개선에 효과적인 꽃으로 직접 재배하여 체험에 활용하고 있다. 로즈마리 또한 운봉지역과는 달리 덕과에서는 기온이 다소 높아 연중재배가 가능하며 우울증 완화와 채내 신진대사를 촉진해주는 허브이다.
덕과면 농촌지도자 김송식 회장은 “우리 지역에 이렇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숙박과 탁구장, 노래방 시설이 설치된 장소가 있는지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행사를 기회로 좋은 장소를 알게 되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간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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