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교도소 신축사업...2027년 착공 예정 2024년 7월, 설계용역 착수…2031년 준공 예정
남원시가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남원교도소 신축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남원교도소는 남원시 화정동 30번지 일원 15만 660㎡ 부지에 연면적 2만 1185㎡, 수용자 500명, 상주직원 200명의 규모로 조성된다.
법무부는 총사업비 723억 원(전액 국비)을 투입해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해 7월 남원교도소 신축을 위한 설계용역을 착수해 현재 기본설계 진행 중이다.
설계기간은 착수일로부터 540일(기본·실시설계 각 270일)이며, 내년 말 설계가 완료되면 오는 2027년 착공에 들어가 2031년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설계가 마무리되는 2026년에 한국부동산원과 토지보상 절차에 돌입할 예정으로 토지 기본조사 및 감정평가를 거쳐 보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정부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및 지역소비 증대 등을 통해 지역 경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법무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 남원시 교정시설 유치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2020년 교정시설 후보지를 법무부에 제출하는 등 교도소 유치 운동을 펼쳤다.
그 결과 2021년 6월 교도소 설립이 최종 확정됐고, 2021년 8월 법무부와 남원시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원교도소 신축사업 추진 절차가 진행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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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인터넷·모바일'로 남원 향토문화 한눈에 남원시·한국학중앙연구원, 디지털남원문화대전 수정 증보 연구 협약 체결
전북도 남원시가 한국학중앙연구원과 손잡고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향토사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디지털남원문화대전’ 구축 17년을 맞아 새롭게 정비 추진한다.
남원시는 2월 18일 문화유산, 정치, 경제, 사회의 발전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디지털남원문화대전’수정 증보 연구사업을 위해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김낙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 문화의 심층연구 및 교육 등 한국학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설립된 교육부 산하기관으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등의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다.
디지털남원문화대전은 2007년 말 구축한 지역 백과사전으로, 지역의 다양한 향토 문화자료를 수집, 연구, 분석해 집대성하고 이를 디지털화했다. 현재 텍스트 콘텐츠 2,000항목, 멀티미디어 사진 2,399건, 동영상 54건 등 방대한 정보를 인터넷과 모바일로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2025.2.~12. 기간 동안 현재 시점에서 그간 변화상과 발전상을 반영한 신규 항목을 추가(원고 1,000매)하고, 멀티미디어 콘텐츠(사진 400건, 동영상 1편) 등을 수정 보완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의 문화 전반을 온라인을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지역 백과사전을 수정 증보 연구하여, 남원의 역사ㆍ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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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항공우주천문대, 호남권 유일 '4D풀돔영상관' 재운영
전북 남원시 항공우주천문대는 2층 천체투영관 리노베이션 사업을 완료하고 18일부터 4D풀돔영상관을 재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09년 10월 9일 개관 후 노후화된 천체투영관 시설물 개선을 위해 전북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관광과와 협업해 진행했다. 리뉴얼 작업을 마친 천체투영관은 직경 10m 크기의 360도 풀돔스크린을 배경으로 사진 같은 4K급 영상과 모션 체어 시스템을 갖춘 4D풀돔영상관으로 거듭나게 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호남권 유일한 4K풀돔 4D시스템을 보유한 지역거점과학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관람객들은 영상 관람과 함께 실감난 4D 효과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항공우주천문대는 신규 과학 콘텐츠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남원시민과 관광객들의 과학문화 확산 및 대중화를 위해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관광시설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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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회 남원 춘향제...전국 밴드 경연대회 "풍ROCK을 울려라"
우리나라 대표 전통 축제인 '제95회 춘향제'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춘향의 소리, 세계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취지에 맞게 우리의 소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밴드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경연의 장이 열린다.
18일 남원시에 따르면 춘향제 기간 전국에 있는 다양한 밴드음악 팀들을 모집해 경연을 통해 락·메탈·펑크와 같이 강렬하고 경쾌한 음악, 블루스·재즈와 같이 부드러운 음악들을 조화롭게 혼합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폭넓은 공연 문화를 제공한다.
이번 제95회 춘향제 전국 밴드 경연대회 '풍ROCK을 울려라'는 5월 5~6일 2일간 남원 사랑의 광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2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며,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신청해야 한다. 남원시청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밴드음악 동영상' 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총상금이 700만 원인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영상 심사(예선)를 통해 20팀이 본선으로 진출하게 되고, 본선·결선을 통해 최종 3팀이 수상하게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소리의 도시 남원의 명성에 걸맞게 수준 높은 밴드경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음악적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풍ROCK을 울려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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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 참여 남원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펼쳐
지난 17일 남원시와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긍정양육'이란 존중받아야 할 독립된 인격체로 자녀를 인식하고, 이해와 믿음을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양육 129원칙’을 담은 양육 방법으로 ▲나 돌아보기 ▲같이 성장하기 ▲온전히 집중하기 ▲실수 인정하기 등 9개의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시키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남원시와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아동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 사회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김완진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역 사회가 함께 아동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아동 보호와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남원시는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지난 1월부터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 교육이 필요한 기관단체는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063-635-1391)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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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동, 1일 1가구 소통행정으로 독거노인 건강지키기
향교동에서는 동장과 사회복지직, 간호직 공문원이 팀을 구성하여 직접 1일 1가구 이상 가구 방문을 하면서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1일 1가구 방문과 연계하여 남원아이쿱생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을 하고 있다.
남원아이쿱에서 반찬을 조리하면 1일 1가구 방문팀이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하여 반찬을 배달하면서 건강 및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복지욕구를 확인한다.
반찬배달을 받은 어르신들은 “혼자 있다보니 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많은데 정성가득한 따뜻한 반찬을 가져다 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향교동에서는 독거노인 44가구가 남원시에서 제공하는 재가노인식사배달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매달 10가구가 밑반찬 지원을 받게 됐다.
최현목 향교동장은 "독거노인 어르신들이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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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통동, 찾아가는 경로당 소통간담회 실시 "작은 소리도 더 크게 듣겠습니다"
남원시 도통동이 지난 2월 17일 월요일부터 “찾아가는 경로당 소통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경로당 소통간담회”는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주민들에 시정 주요사항을 전달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는 2월 17일부터 2월 26일까지 관내 24개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통동에서는 ▲제95회 춘향제 ▲동부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운영 ▲남원복지안전119앱 ▲민생안정지원금 사용안내 ▲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 ▲남원시 고향사랑기부제 ▲남원 누리시민제도 ▲2025년 귀향귀농귀촌인 지원사업 ▲2025년 남원시 시민안전보험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국립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건립 ▲전북대 남원 글로컬 캠퍼스 설립 ▲남원시 공공산후케어센터 “다온” 개관 ▲남원시 건강생활지원센터 개관 등 시정 주요사항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받으며, 시정 및 동정에 대한 이해도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시·동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나오는 건의 및 애로사항을 부서협의를 통해 처리하여 주민불편사항 해소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현장에서 직접 눈을 마주보며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진솔한 소통을 하겠다”며, 2025년에도 동민 모두가 하나되는 행복한 도통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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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봉읍, 찾아가는 현장행정 '현장읍장실+건강교실' 지역민의 알권리와 건강까지 일거양득(一擧兩得)
운봉읍 행정복지센터는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현장읍장실과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동시에 추진하여 지역내 어르신들의 건강까지 알차게 챙기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찾아가는 현장읍장실은 지난 2월 11일부터 34개 마을을 순회하며 2025년 주요업무 계획 및 마을별 추진(예정)사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밀착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참석 주민들의 혈압, 혈당 간이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건강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건강 지킴이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현장읍장실과 건강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읍장님께서 직접 운봉읍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니 운봉이 예전보다 더 많이 발전하고 있는게 느껴진다.” 며 “운봉도 발전하고 혈압, 혈당도 측정해서 건강도 관리해주니 몸과 마음이 부자가 된 것 같다.” 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은주 운봉읍장은 “찾아가는 현장읍장실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아이키움새싹협회 출생축하금 지급 등 운봉읍의 주요 사업들을 지역민들과 공유하고 한마음으로 전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며, 바쁘신 와중에 모여주신 지역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운봉읍민들의 건강까지 살필 수 있어 읍장으로써 더 보람있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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