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2025 시민안전보험 시행…최대 3000만 원 보장
전북 남원시가 시민이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 피해 발생 시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을 시행하고 있다.
14일 남원시에 따르면 보험 적용 대상은 보험 기간 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남원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며, 질병·교통사고 등 지급 제한 사항을 제외하고 국내에서 발생한 사고로 입은 상해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용은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시 최대 1000만 원 △대중교통 이용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시 최대 3000만 원 △농기계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시 최대 1000만 원 △상해사고 진단위로금 4, 6, 8주 진단 시 20, 40, 70만 원 등으로 총 22개 항목에 대해서 보장 받을 수 있다.
남원시 시민안전보험은 남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면 자동으로 가입돼 다른 지역에서 사고를 당해도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개인보험과 상관없이 중복으로 청구할 수 있다.
또한, 사고 후 보험 청구를 하지 못했더라도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라면 전담 콜센터로 직접 문의한 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불의의 사고를 당한 시민들께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관리 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험 관련 궁금한 사항은 남원시 안전재난과, 남원시 누리집, 재난보험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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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식 남원시장, 남원동부노인복지관 배식 봉사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 전달 남원동부노인복지관 경로식당 2월 10일부터 정식 운영 시작
최경식 전북 남원시장이 14일 남원동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직접 배식 봉사를 진행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지난 10일 경로식당의 정식 운영이 시작된 이후 이뤄진 것으로, 경로식당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시장은 이번 배식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최 시장의 직접적인 배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에서 보내주는 따뜻한 관심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복지관에서 점심을 드신 한 어르신은 "시장님이 직접 식사를 나눠주시니 정말 기쁘고,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미소를 지었다.
또한, 어르신들은 경로식당에서 제공되는 식사가 맛있고 영양가가 있다고 칭찬하며, 지역사회에서의 따뜻한 관심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날 배식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들의 생활에 관한 관심을 더욱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히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그리고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한 곳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봉사를 통해 남원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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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어울림도서관 신규 영어 독서 프로그램 운영 영어동화 읽기, 스토리 텔링, 영어 퀴즈 등 영어 창의 활동 진행 남원공공도서관 누리집, 18일 10시부터 신청 가능
전북 남원어울림도서관이 영어 독서 프로그램 'English 스토리 타임'을 운영한다.
15일 남원시에 따르면 상반기 과정은 오는 3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하반기 과정은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영어 강사와 함께 주별 새로운 영어책 읽기를 진행하며, 줄거리 공유하기, 영어 노래 배우기, 영어 게임 운영 등 영어와 관련된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 내용을 포함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시간을 진행한다.
신청 가능 대상은 유아(2019~2020년) 및 초등(2017~2018년)으로 각 반당 6명씩 참여 가능하며, 상·하반기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40분과 4시 45분에 남원어울림도서관 2층 영어놀이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남원시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상반기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하반기 신청은 8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양효상 남원시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영어 독서 프로그램의 운영을 계기로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어 특화도서관, 영어놀이터의 지속적인 영어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공공도서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남원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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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 확대 대상질환 추가, 소득·재산 기준 완화
전북 남원시보건소는 '2025년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 질환이 확대되고, 소득·재산 기준이 완화됐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가능한 대상질환은 기존 1272개 질환에서 66개를 추가해 1338개로 확대됐고, 소득·재산 기준은 당초 기존 중위소득 성인 120%미만, 소아130%미만에서 연령 구분없이 중위소득 140%미만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환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의료비 지원 항목은 희귀질환 및 그 합병증 치료에 드는 요양급여 비용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그 외 보조기기 구입비,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도 기준 적합 시 지원하고 있다.
희귀질환자는 산정특례 등록 후 남원시보건소에 대상자 등록신청을 하거나 질병관리청 희귀질환 헬프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해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이번 의료비 지원 기준 완화를 통해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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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하이솔, 취약계층 '희망 나눔'실천 앞장서
㈜하이솔(대표 박이경)은 지난 14일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이영철)에 총 330만 원 상당의 자사 화장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미스트‧바디워시‧바디로션으로 구성된 ‘바른 유자케어 세트’로,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다둥이 가정, 한부모 가정, 장애인, 고립 청장년)에게 전달되었다.
이번 기부는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솔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하이솔은 남원 지리산 허브특구에 위치한 친환경 화장품·의약외품 제조 기업으로, 지리산 천연물을 직접 생산한 원료로 화장품을 개발·생산·유통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브랜드 ‘림포디아’와 ‘이너벨라’를 통해 국내외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중국 내 1만여 개의 에스테틱샵과 수출 협력하는 등 남원의 화장품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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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인월면, 제24회 지리산 피어나다 달집 축제 성공적 개최
전북 남원시 인월면은 지난 12일 인월면 자율방범대 주관으로 '제24회 지리산 피어나다 달집 축제' 행사를 성대하게 열었다.
인월면은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고려 이성계 장군의 황산대첩으로 왜의 아지발도와의 싸움에서 달을 끌어올려 승전하였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되었으며, 이러한 역사적인 전통을 계승하여 매년 달집을 향해 제례를 지내며 남원시에서 가장 규모가 큰 달집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최경식 남원시장, 김영태 남원시의장, 이정린 전북도의원, 소태수·윤지홍 남원시의원, 김우석 남원시 경찰서장, 김승현 남원소방서장, 오진규 남원의료원장 등 주요 내빈과 인월면 면민 및 관광객 15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의 시작에는 인월면 농악단의 터울림과 지신밟기를 통해 터에 머물러있는 지신(地神)을 달래어 액운을 제거하고 복을 불러들이며 흥을 돋우고, 인월의 동남색소폰동호회와 고고장구 등의 공연을 통하여 행사의 볼거리를 더했다.
또, 달맞이 음식 나눔 행사를 통해 두부와 김치, 귀밝기술, 액을 쫓기 위한 부럼, 찰밥등을 나눠먹으며 인월면민 모두가 하나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소원을 담은 연을 하늘로 날려보내고, 관광객 모두가 힘을 모아 달집을 열어 소망을 기원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황산정의 최순일 명궁의 불화살을 시작으로 참석한 내빈 모두가 달집에 불을 점화하며 모든 근심과 액운을 날려 보내고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달집을 위해 자리를 지켜주신 모든 분들의 소망이 전부 이뤄지기를 기원한다"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하나돼 모인 자리이니, 한 마음 한 뜻 모아 하늘 높이 치솟는 불길 속에 액운을 날려버리고, 다가올 을사년에 모두가 행복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인월면의 전통적이고 유서 깊은 행사에 함께하게 돼서 큰 영광이다"며 "일 년 중 달이 가장 밝게 빛나는 날인 만큼 지난 한 해의 묵은 근심과 걱정을 덜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시작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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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제1차 정기회의 개최
노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차미화·염창길)는 지난 13일 노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암동 지정기탁금 모금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올해 추진할 특화사업 발굴과 추진방향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사랑나눔 텃밭가꾸기 ▲홀몸 어르신의 생신 파티플래너가 되어드립니다 ▲우리 동네 정이 가득찬 반찬 지원 ▲찾아가는 이불세탁 서비스 ▲사계절 이웃사랑 행복밥상 ▲남원사회복지관과 함께 행복 나누미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염창길 민간위원장은 “우리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노암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미화 노암동장은 “항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를 전하며, 올해 특화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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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통동,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통한 따뜻한 반찬 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
남원시 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동장 소선자, 민간위원장 김희만)은 올해에도 지역사회 맞춤형복지 실천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통동 사랑 나눔 1인 1계좌 갖기, 사랑 듬뿍 찬찬찬(饌贊撰) 지원, 맞춤형 물품 지원, 삼계탕 지원사업 등이 주요 사업이다.
먼저, 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민관협약을 통해 매월 정기기부자 140명200여만원의 후원금을 지정 기탁받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 1인 1계좌 갖기” 사업을 홍보해 나가고 있다.
후원받은 기부금 1천만원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17가구를 매월 2회 가정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밑반찬 나눔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관내 식당 삼삼돈 (대표 왕흥석)에서 지속되는 한파로 힘들게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밑반찬뿐만 아니라 뜨끈뜨끈한 국물까지 준비하여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했다.
밑반찬 후원을 받은 고령의 어르신 한 분은 “최근 계속되는 한파로 혼자서 춥고 외로웠는데, 정성껏 마련한 반찬에 따뜻한 국을 받으니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며 함박웃음을 지으셨다.
이처럼, 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살뜰히 보살피는데 힘써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민간과 공공의 소통·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 온정 넘치고, 든든한 지역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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