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 시민 간담회 개최 광한루원 주변에 맞는 전통과학 컨셉, 늘 방문하고 싶은 공간 제안
전북 남원시가 지난 13일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어린이 과학체험 공간 조성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한 시민 간담회를 가졌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남원시 어린이집 연합회를 비롯해 초등 과학교사, 과학관 전시관련 전문가 등 9명이 참석했으며, 남원시 어린이 과학체험 공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다.
해당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용역사는 광한루원 옆에 과학체험 공간이 조성되는 만큼 전통 과학과 관련된 컨셉을 가지고 아이들이 상시 방문할 수 있는 전시 콘텐츠 등을 구성할 계획을 밝혔으며, 간담회에 참여한 시민들 역시 지역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과학을 접하고, 우리 지역민들이 먼저 사랑할 수 있는 장소가 만들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과학 교육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함께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간담회를 마쳤다.
한편, 남원시 어린이 과학체험 공간조성 사업은 남원시가 지난 4월 과기정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총사업비 20억을 확보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광한루원 옆 경외상가와 빈 공간을 활용해 어린이 과학체험 공간을 조성하며, 내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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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어린이‧임신부 인플루엔자(우선접종대상) 예방접종 실시
남원시는 2021-2022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시기가 도래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감염 유행차단을 위해 우선접종대상자를 시작으로 오는 14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먼저 시작한다.
이번 국가예방접종 무료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와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남원시 무료사업으로도 만60~64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참전용사,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 권장시기는 10~12월로 먼저 생애 첫 접종자 생후6개월~만9세미만자는 9월 14일부터 시작하여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고, 1회 접종어린이는 10월 14일부터, 접종쏠림을 분산하고자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접종이 집중되는 시기(10~11월)를 분산하기 위해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ncvr.kdca.go.kr) 또는 콜센터(625-1339)를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대리예약등 의료기관 방문을 통해 예약‧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에 따라 의료기관별 예진의사1명당 100명까지 접종 인원이 제한되므로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접종기관 방문 시 신분증(임신부의 경우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
남원시는 보건소 이외에도 지정(위탁) 의료기관 44개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무료접종 대상자는 평소 이용하는 의료기관에서 안전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 상황에 따라 어린이 및 임신부는 10월 14일부터 보건소, 지소, 진료소에서, 어르신과 보건소 무‧유료 대상은 11월 1일부터 남원시예방접종센터(춘향골체육관)에서 접종을 실시하므로 접종장소 및 일정은 반드시 사전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정수준 이상의 시민이 접종하여야 집단면역을 형성하고 유행을 억제할 수 있는 길”이라며 코로나19 감염 방지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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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묘, 벌초 시 진드기 물림 주의!
남원시보건소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9-10월은 벌초, 성묘, 등산 등으로 산을 방문할 일이 많아 야생진드기로 인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야생진드기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균을 보유하고 있는 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는 질환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대표적이다.
특히, SFTS는 13.4%의 높은 치명률을 보이는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총 82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그 중 11명이 사망했다.
진드기 물림 예방을 위해서는 성묘, 벌초 등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 위에 맨몸으로 앉거나 눕지 말고 반드시 돗자리를 깔아야 한다. 또한, 귀가 시에는 옷을 세탁하고 목욕을 하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 해야한다.
보건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설사 등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 받는 것이 증상 악화를 막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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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도시안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 총력
남원시는 지난 8월 23일부터 오는 9월 17일까지 각 기관 및 민간단체와 함께 안전한 도시환경 확보를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에 총력을 기울인다.
2014년 세월호 사건에 대한 반성을 계기로 201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은 각종 위험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위험요인 발견 시 누구나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이용 홍보를 같이 하고 있다.
남원시는 각 관리부서별로 전기·소방·건축분야 전문가와 함께 점검대상 129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모두 완료하고 추석명절 이후 종합점검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경식 부시장은 지난 6일 흑송제 하천제방과 남원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직접 찾아 국가안전대진단에 참여하고 있는 소방관들과 전기·건축 전문가들을 격려하고 건축·전기·소방 등 안전시설 설치현황을 현장 점검하는 한편 8일에는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129개 진단대상에 대한 점검내용을 보고 받으며 “형식적인 점검에서 벗어나 재난의 사전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내실 있는 점검과 지속적이고 철저한 현장관리로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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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산물 원산지표시 홍보활동 전개” 추석맞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농산물원산지 표시제 홍보·계도 실시
남원시는 추석을 앞두고 13~14일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남원사무소와 명예감시원들과 합동으로 인월 전통시장과 공설시장에서 농산물 원산지표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공설시장과의 업무협약(MOU) 체결 후 진행된 행사로 소비자들이 추석에 제수용·선물용 우리농산물을 제대로 알고 구입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내에서 판매 중인 농산물을 중심으로 원산지표시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원산지표시가 미흡한 곳에 대해서는 올바른 표시방법을 설명해드리고, 원산지표시판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원산지 표시제도란 농산물, 수산물이나 그 가공품 등에 대하여 적정하고 합리적인 원산지 표시를 하도록 하여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를 유도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국산 농산물의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시행된 제도이다.
원산지 표기를 거짓으로 하거나 혼동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의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원산지 미표기는 위반 정도에 따라 5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품목별 원산지 식별방법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www.naqs.go.kr) 홈페이지⟶업무소개⟶원산지관리⟶원산지 식별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원산지 표시제가 정착되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건전한 농산물 유통 질서가 확립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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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공설시장 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 구축한다 2022년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 선정
남원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2022년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8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설시장 공영주차장은 2011년에 조성돼 주차면수 110대 규모의 월 3천여명이 이용하는 곳으로, 주차권 발권 시 대기시간이 길고 현금 결제만 가능해 고객 불편이 지속됐던 곳이다.
시는 주차장에 무인정산시스템을 구축하여 고객들의 주차장 진·출입 편의성 향상 및 신용카드·현금·페이 등 결제방식의 다양화를 도모하고, 주차관리 서버를 통한 명확한 주차장 이용 통계관리 및 투명한 매출관리를 통해 주차장 운영 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 “공설시장 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하여 공설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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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한전·한전MCS와 업무 협약 체결
남원시는 지난 14일 한국전력공사 남원지사, 한전MCS 남원지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남원시장(이환주), 한국전력공사 남원지사장(안윤환), 한전MCS 남원지점장(장시영)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 검침원 15명은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보고 취약계층 위기가정 및 전기요금 장기체납 등 이상 징후가 보이는 가구에 대해서는 즉시 주민복지과에 통보하여 사례관리를 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한편 한전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세대를 추천받아 전기 검침은 물론 LED 전구 교체 등 오래되어 화재의 위험이 있는 가구를 방문하여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협력의 복지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도모하고 취약계층 위기가정 보호 등 복지안전망 구축에 온 힘을 쏟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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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현수막 활용 장바구니 나눔행사 가져 남원시자원봉사센터 환경보호 캠페인 추진
남원시자원봉사센터(운영위원장 김진석)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장바구니 나눔행사를 봉틀사랑봉사단 회원 10여명과 함께 9월 14일 용남시장 입구에서 진행했다.
장바구니 나눔행사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고 배달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늘어난 일회용품도 줄이고 전통시장 이용을 확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봉틀사랑봉사단은 추석을 맞이해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폐현수막과 헌옷으로 만든 장바구니와 소품 약 200여개를 배부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자원낭비의 심각성을 알리는 환경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정선수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해 일상 속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텀블러 이용하기 등 환경보호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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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이웃돕기 온정의 손길 이어져 송동을 따뜻하게 감싸는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서도 송동면발전협의회(회장 김종술) 현금 100만원, 송동면재남향우회(회장 김종수) 현금 100만원, (유)타밀(대표 양희숙) 종이컵 40박스, 아성레미콘(대표 김종오) 라면 30박스, 송동면이장단협의회(대표 강기상) 라면 50박스, 송동면 의용소방대 포도 30박스 등 550만원 상당의 물품과 현금을 기부했다.
송동면발전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김종술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항상 어려운 이웃과 송동면 발전을 위해 살피고 섬기겠다.”며 지속적인 이웃 사랑 실천을 약속하였다.
한편, 송동면장은 “후원물품 전달을 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가정(156가구)을 적극 연계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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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월 '흥부골 남원추어탕' 추석명절 이웃돕기 물품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남원시 인월면 소재 흥부골 남원추어탕 (대표 소재붕)에서 9월 14일 인월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기탁한 물품은 백미 10kg 31포(환가액 100만원)로 “관내 거주하는 독거 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했다.
소재붕 대표는 남다른 사명감으로 명절과 행사 때마다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 활동을 26년째 꾸준하게 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물품을 기탁하여 “사랑 나눔이”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쌀을 전해 받은 어르신 한 분은, “요즘 코로나로 많이 우울하고 힘들었는데 정성껏 마련한 쌀을 선물로 받으니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고 흐뭇해하셨다.
이은주 인월면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의 힘들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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