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1차 후보지 선정 '흥과 얼이 살아 숨 쉬는 문화체험' 주제
남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2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관광명소형 1차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관광요소와 기술요소의 융·복합을 통해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관광 생태계 구현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국비 35억이 지원된다.
스마트관광도시 관광명소형에는 15개 지차체가 참여했으며, 1차 심사에서 남원시를 포함해 4개 도시가 후보 사업지로 선정됐다.
남원시는 이번 공모에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흥과 얼이 살아 숨 쉬는 문화체험 스마트관광 도시 남원'을 주제로 참여했다.
양인환 관광과장은 "남원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문화콘텐츠와 스마트 기술의 접목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체험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명소형 스마트관광도시 최종 사업지는 4개 도시의 현장발표와 시연평가를 거쳐 3월초 최종 2개 도시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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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파격적인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시행 '2022년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전북 남원시가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세대에 대한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안정 및 정착을 도모하고자 '2022년 남원시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파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2022년 남원시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은 월 임대료 중 최대 16만원을 최대 60개월 동안 지원하는 사업으로 월세가 16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월세만큼만 지급하고 매년 신규 사업 신청 및 필요서류 제출을 통해 자격 적합 여부를 확인해 5년 이내에서 지원기간을 결정한다.
신청대상은 △남원시에 거주하며 공고일 기준(2022. 1. 10.) 월세 계약 건물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만19~39세 청년으로 △소득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1인 가구 350만원)이며 △주택 조건은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의 주택 및 아파트이다.
본인 및 세대원이 주택 소유자이거나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정부 또는 지자체 청년 주거정책 유사 사업에 참여 중인 사람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남원시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7일 오후 6시까지 청년이 직접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하며, 거주지 읍면동과 시에서 자격확인 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3월 중에 개인별 문자 메세지로 알릴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으로 남원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주거불안이 해소되고 생활안정 및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에게 힘이 되는 남원을 만들기 위해 청년이 필요로 하는 게 무엇인지 귀 기울여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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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방방곡곡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가 함께 합니다
남원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정서적 불안, 우울감 등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을 성공리에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사업은 재난발생시 재난현장에 위기대응 및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과 평상시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심리지원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정신건강전문요원, 간호사, 사회복지사를 배치하여 정신건강 평가와 스트레스 측정, 안정화프로그램, 소규모집단교육, 재난심리상담 등이 제공된다.
그간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도통동 행정복지센터 이동상담, 직장인 맞춤형 상담, 집중호우,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자 등 재난피해자에 대한 심리지원을 해왔으며, 심리안정물품(캐모마일차, 컬러링북 총6종)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 남원시민의 마음건강을 위해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계획”이라며 “마음건강 돌봄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 마음이 건강한 남원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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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명아주 지팡이 기부 산동면 목동마을 오성열 님
10여 년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명아주 지팡이를 만들어 남다른 베풂을 실천한 남원시 산동면 목동마을 오성열씨가 새해를 맞아 직접 기른 명아주로 만든 사랑의 지팡이 500개를 기탁했다.
지난 제24회 노인의 날, 남다른 베풂의 미덕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던 오성열씨는 명아주를 직접 길러 2010년부터 10년 동안 500개가 넘는 지팡이를 매년 만들어 관내에 기탁해왔다.
평소 오성열 씨는 청결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분리수거에 앞장서고, 마을 행사 개최 시 누구보다 앞장서 준비하는 등 주민화합에 기여함은 물론이고 주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팡이 사용 홍보 등을 통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열정적으로 이바지해왔다.
오성열 씨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정성을 다한 마음의 선물을 한 것뿐이다.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지팡이 베풂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고홍석 산동면장은 “차가운 겨울, 따뜻한 선행을 통해 검은 호랑이의 기운처럼 온 세상에 온기가 퍼져 코로나19도 이겨내고 일상회복이 되길 기원한다”며 선행의 의미를 전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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