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시무식 갖고 2022년 시정 힘찬 출발 "더 융성하는 남원만들기에 주력하겠다"
전북 남원시가 3일 2022년 시정의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갖고 '시민 행복도시 남원!' 건설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본청 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환주 시장은 "우리 시는 올해 '하나되는 시민! 행복도시 남원!'을 시정목표로 정하고, '개신창래(開新創來: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하자)'의 신념으로 더 융성하는 남원만들기에 매진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남원의 희망찬 내일을 열어가기 위해 올해도 지난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쌓아온 그동안의 성과를 동력삼아 역점사업과 현안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직원들에게 "시민 행복도시 남원! 건설을 함께 이뤄가자"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코로나로 필요성이 절실해진 국립의학전문대학원(국립의전원) 2024년 조기개교와 광한루원과 관광지를 연계한 도심권 관광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남원관광 부흥시대를 이뤄가겠다"면서 "특히 건실하고 유망한 기업을 유치해 더 튼튼한 경제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올해 남원코스메틱비즈센터를 완공, 남원을 화장품산업의 전초기지로 혁신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환주 시장과 간부공무원 7명은 시무식에 앞서, 오전 8시 40분에 만인의총을 찾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을 참배했다.
한편 남원시는 코로나 19 지역확산방지를 위해 신년 해맞이 행사와 간부 상견례를 취소하고, 시무식 행사도 온라인 영상송출형식으로 진행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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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만을 위한 작은 ‘아지트’ 완성 - 12월 31일 인월중학교 교내 쉼터 개관식 -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청소년 지역활착 사업 일환
지리산자락 작은 학교인 인월중학교와 운봉중학교에 학생들만을 위한 아늑한 ‘아지트’가 탄생했다. 인월중학교 전교생 46명과 운봉중학교 전교생 39명이 10월부터 12월까지 디자인회의를 하고 목재를 직접 다뤄 만든 결실이다.
12월 31일 인월중학교에서 쉼터 개관식이 열렸다. 인월중학교에 새로이 조성된 쉼터는 구 체육관 내부에 목조 소극장 형식으로 마련됐다. 소규모 무대를 연출하여 앉아서나 누워서 영화를 감상할 수도 있고, 때로는 특성화 수업이나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다. 학생들이 마련한 공간에 학교 측에서는 스크린을 선물하기로 했다.
교내의 빈 공간을 활용한 이들 학교의 쉼터 만들기 프로젝트는 남원시(시장 이환주)와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단장 임영란)이 진행하는 청소년 지역활착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난 10월 각 학교에서 열린 ‘행복한 학교 만들기, 공동체 문제해결을 위한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제에 따라 카페나 휴게실처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유롭고 편안한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한편 운봉중학교 쉼터는 교내 2층 건물과 건물 사이 비어있는 공간에 들어섰다. 유리창을 통해 아름다운 풍광이 들어오는 이점을 활용하여 공간을 구성했다. 이에 그물해먹 위주로 휴게공간이 마련되었으며, 쉬는 시간이 아니더라도 수업시간에 팀별 토론활동 공간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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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 새해에도 이웃사랑은 계속됩니다. "QR코드로 쉽고 빠르게 기부 하세요"
임인년 새해, 사랑의 고장 남원의 '희망2022 나눔캠페인' 기부온도는 시민들의 열띤 참여로 힘차게 상승하고 있다.
백두엔지니어링(대표 박진영)은 도통동에 위치한 토목설계 전문업체로 해마다 희망캠페인에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200만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약속을 실천했다.
남원시 보건소는 2019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 중 일부 150만원을 이웃돕기에 기탁했다.
남원시 흑염소협회(회장 김병기)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작은 성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며 50만원을 전달했으며 익명의 두 기업에서 각각 500만원, 300만원을 기탁했다.
청담마녀 미용실에서는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려는 마음으로 손님들의 앞머리 커트비용 1,000원씩을 돼지저금통에 모았다. 한 해 동안 모은 16만원은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기부했다. QR코드 기부 시스템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한 후 모바일 결제창을 통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소액기부도 가능하다. QR코드는 남원시청 홈페이지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긴급 지원이 필요하거나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지역 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으로 지원된다.
조환익 주민복지과장은 “새해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모금동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호랑이 기세처럼 힘찬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보살피기 위해 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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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봉읍 에코바이오, 지리산처럼 부부대표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
남원시 영농조합법인 에코바이오(대표 이영수)과 지리산처럼(대표 정정은)부부가 12월 31일에 운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품 100만원과 마스크팩, 참기름(환가액400만원)을 기탁하였다.
영농조합법인 에코바이오(대표 이영수)는 코로나19 감염이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힘든 시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탁을 하게 되었다.”고 뜻을 전했다.
또한, 지난 22일에는 영농회사법인 이한(대표 한성호)가 코로나 19장기화로 인해 어려움 있는 주변 소외계층을 돕고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에 배세근 운봉읍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지역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 주시는 대표부부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성금은 운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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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코로나19 6명 추가 확진...누적환자 362명
남원시는 코로나19에 6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환자는 362명이라고 3일 밝혔다.
남원#357(전북#9,788)은 남원#319(전북#8,827) 접촉자로, 2일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1일부터 미각소실 증상이 있었으며, 이동동선은 부모님댁이다.
남원#358(전북#9,789)은 남원#319(전북#8,827) 접촉자로, 2일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12월 31일부터 기침, 가래, 콧물이 있었으며, 이동동선은 외할머니댁이다.
남원#359(#9,790) 또한 남원#319(전북#8,827) 접촉자로, 2일에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증상은 없고, 이동동선은 외할머니댁이다.
남원#360(전북#9,810)과 남원#361(전북#9,811), 남원362(전북#9,812)은남원#359(전북#9,790)의 가족으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1.2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원#360(전북#9,810)은 1.2일 발열 증상이 있었으며, 이동동선으로는 공장 등이고, 남원#361(전북#9,811)은 1.1일 목가려움 증상이 있었고,
이동동선은 작업장 등이다. 남원#362(전북#9,812)는 12.30일 인후통이 있었고, 이동동선은 회사 등이다.
보건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에게서 돌파감염이 발생되고 있으며, 가족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지역사회의 확산이 우려되는 바, 타 지역 방문자나 유증상자는 증상 발현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도록 당부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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