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메타버스 융합 콘텐츠 제작 사업' 선정...국비 2억원 확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메타버스 유랑남원' 구축
전북 남원시는 전북VRAR제작거점센터(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가 주관한 '2022년 메타버스·XR(VRAR)융합 콘텐츠 제작 및 실증 지원 사업'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유랑남원'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원의 기록을 보존하고 전시하는 남원다움관의 자료를 바탕으로 가상의 남원을 만들고 현실과 연계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 유랑하듯 남원을 여행하는 새로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체적으로는 남원에 최초 도입된 버스를 체험부스 형태로 재현하여 남원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부모와 아이가 탑승해 함께 즐기는 오감만족 실감콘텐츠로 개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2018년, 2020년, 2021년에 이어 남원다움관에서 선정된 4번째 쾌거로 기록이라는 다소 딱딱한 소재를 관광과 연계하는 그동안의 취지와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다.
정남훈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남원 근현대역사와 기록을 유익한 콘텐츠로 가공해 남원다움관을 보다 많은 이들이 찾는 곳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남원 대표관광지인 광한루원, 남원예촌 인근에 위치한 '남원다움관'(남원시 검멀1길 14)은 남원의 근현대 기록전시 및 각종 체험콘텐츠를 갖추고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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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최초 결혼이민자 남원시 공무원 채용된 섬 사마디 사회복지사 2급 취득 도전 성공 생각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자 공무원 끝없는 노력과 도전
지난해 8월 남원시 최초로 지방시간선택제임기제 마급 공무원으로 채용된 캄보디아 출신 섬 사마디씨(36.여)가 끊임없는 도전으로 사회복지사 2급을 취득해 화제다.
셤 사마디씨는 그간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법령, 지침 등 다양한 지식들을 습득, 지속적으로 공부해오고 자기개발에도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그녀는 남원시청 여성가족과에서 다문화가족정책수립지원, 결혼중개업체 업무 등을 수행하면서 사회복지 업무의 필요를 느껴 2년 전부터 사회복지사 자격을 도전, 최근에 사회복지사 2급을 취득했다.
사마디씨는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것이 많아 남원시가족센터 자격증취득 과정을 통해 미술심리 상담사 2급, 조기적응 프로그램 강사, 보육교사 3급 양성, 사법통역사 자격증 등을 취득해왔는데, 최근 또 하나의 자격도 취득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 다문화업무지원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출신 공무원답게 사마디씨가 내‧외국인의 징검다리로써 다문화가족지원정책 지원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고 있다”며 “자기개발 등을 통해 다채로운 업무역량까지 고루 갖추는 노력까지 겸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다문화가족업무에 다양한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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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따뜻한 동행 '흥부 愛 밥상'으로 홀몸 어르신 생일상 차려주기
인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은주, 민간위원장 이정일)는 지역특화사업으로 6월 3일 생일을 맞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생일상을 차려드리는 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어르신들과 생일을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2022년 인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흥부 愛 밥상』 특화사업 덕분이다. 『흥부 愛 밥상』 사업은 홀로 생일을 보내고 계실 어르신 15명을 찾아가 생일 밥상을 차려 드리고 축하와 함께 안부를 물으며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생일상을 받은 어르신은 “누추한 곳까지 오셔서 이렇게 혼자 사는 노인의 생일까지 챙겨줘서 고맙고 눈물이 난다”며 기쁜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이은주 인월면장은 “코로나 19로 집에만 계셔 우울하실 홀몸어르신들에게 생일상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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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건강과 다양한 문화체험, 외국어 향상의 기회 죽항동 자치사랑방 2년만에 활짝 문 열다
남원시 죽항동주민자치위원회는 자치사랑방 프로그램을 6월 7일부터 본격 개강하였다. 8개 과목에 13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요가, 웰빙댄스 등 건강프로그램 외에 노래, 민요, 한국무용, 풍물, 난타 등 문화적 소양을 기르고 중국어 강좌를 통해 외국어실력도 키우게 된다. 2020년 이후부터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거리두기 제한으로 운영횟수가 줄어들어 안방처럼 드나들며 건강.헬스교실도 이용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즐기던 자치사랑방 문을 2년 넘게 닫을 수밖에 없었다. 금년 4월말 다중이용시설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죽항동주민자치위원회는자치사랑방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을 모집하고 운영장소를 정비하는 등 개강준비를 서둘렀다.
죽항동주민자치위원회는 평소 자치사랑방 프로그램을 갈고 닦아 관내 요양병원을 방문하여 재능기부 공연을 추진하여 병마에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할 예정이며, 가을에는 평생학습센터 공연도 참가할 계획이다.
김진택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건강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치사랑방 프로그램이 시작돼 매우 감격스럽다"며 추후 자치사랑방 활성화와 다양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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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암 대상자와 가족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운영
남원시보건소는 6월 8일부터 7월 8일까지 2개월 동안 월2회, 재가 암 대상자와 가족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소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재가 암 대상자들이 느끼는 질병관리에 대한 불안감, 우울감과 가족이 느끼는 스트레스를 서로 소통하고 공유함으로써 재가 암 대상자와 가족들에게 한여름 소나기처럼 그간 답답했던 마음의 갈증이 해소 될 것으로 보이며 참여자 선정은 각 읍⦁면⦁동 지역 사업 담당자들이 직접 홍보를 통하여 신청자를 받을 예정이다.
소나기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질환에 대한 정보교환과 소통,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웃음치료, 레크레이션 및 힐링체조 등이 있으며 정서안정을 위한 미술요법, 공예요법, 원예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암 환자들에게 사회적 유대감이 형성되어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지친 가족들에게는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 한용재 소장은 '소통하고 나누며 기쁜 하루'를 통해 재가 암 대상자들과 가족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직접 가정방문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모색하여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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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남원시 운봉읍 현충일 추념행사 개최
전북 남원시 운봉읍에서는 6일 오전 9시 50분 운봉읍 서천리 소재 서림공원에 위치한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 유족, 기관·단체임직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67주년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오전 9시50분에 시작해 10시 정각 싸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에대한 묵념을 한 후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독경,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매년 현충일을 맞이하여 운봉읍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추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유산이자 청소년들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됨은 물론 읍민의 편안한 휴식공간에 새롭게 단장한 충혼탑을 현재까지 관리하고 있다.
추념식에 참석한 국가유공자, 유족, 추모객을 위하여 지역봉사단체 운봉로타리클럽에서 자장면봉사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준비한 과일,떡을 참석자들에게 제공하여 추념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운봉읍장 배세근은 추념사를 통해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살아가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위로하고,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순국선열과 희생용사를 기리는 나라사랑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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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 야외활동 시 진드기 조심!!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강원도 동해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한데 이어 6일 전북 남원에서도 환자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80대 여성으로 최근 텃밭에서 작업을 했으며 전신 쇠약,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현재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치료중에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 잠복기를 거쳐 38℃ 이상의 고열, 위장관계 증상(오심,구토,설사 등)이 나타나며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사율(2021년 15.1%)이 높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남원시보건소는 발생지역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대면 실시하였으며 기피제와 안내문을 배부하였고, 읍면동 전 지역에 대해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며 긴 소매, 긴 바지, 긴 양말을 착용하는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위장관계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또한 진드기 기피제 필요시에 보건소를 방문하면, 진드기 기피제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사항은 감염병 대응부서 063-620-569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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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재택치료 조정 방안 안내 24시간 의료상담‧행정안내 기능 강화
남원시보건소는 코로나19 확진자 감소 및 대면진료 가능 외래진료 센터 확충 등 최근 상황의 변화에 따라 단계적으로 재택치료 방향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6월 6일부터는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의 집중관리군의 건강모니터링 횟수를 기존 2회에서 1회로, 집중관리군을 제외한 일반관리군의 경우 만11세 이하의 소아에 대해 인정되었던 1일 2회 전화상담‧처방 수가를 1회로 조정하였다.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남원시보건소 재택치료추진단은 24시간 교대근무하며 핫라인을 구축(☎010-7748-5697)하고 의료상담 및 행정안내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운영한다. 또한 남원효사랑요양병원에서는 일반관리군을 대상으로 24시간 전화 상담 및 필요시 처방(☎010-2771-6733)도 가능한 의료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면 진료를 확대하기 위하여 관련 수가를 인상하고 안착기로 전환 시점에 확진자가 코로나 뿐만 아니라 코로나 이외의 질환으로도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호흡기질환 진료센터를 관내 병의원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중에 있다.
현재 재택치료자가 예약 후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8개의 병의원(남원의료원, 남원마디의원, 미래연합의원, 서영환내과의원, 하나의원, 연세정형외과의원, 김진수소아청소년과의원, 사랑방의원)이 있으며 이용 가능 시간 등은 남원시청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남원시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8에 명이 감염돼 누적환자는 2만5603명이며 6월 6일자 코로나19 검사 현황은 유전자증폭검사(PCR) 32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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