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2025 신관사또부임행차' 상반기 공연 12일 시작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화려한 행차
전북 남원시는 2007년부터 18년간 이어져온 남원시 대표 문화관광 상설프로그램인 '신관사또부임행차'가 오는 12일부터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은 남원의 대표 콘텐츠인 춘향전을 퓨전으로 각색한 것으로 취타대를 시작으로 사또와 군관, 익살맞은 육방(이방), 화려한 기생 등 다양한 등장인물과 화려한 복식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흥미를 선사한다.
행차는 사랑의 광장에서 출발해 춘향교 삼거리, 광한루원 일원에서 진행하며, 사또의 위풍당당한 행렬과 관광객과의 유쾌한 교감이 어우러져 익숙함을 넘어선 새로운 춘향전을 다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2025년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은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광한루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여름 혹서기(7~8월) 및 우천시는 휴연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오셔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퓨전공연 신관사또부임행차를 함께 즐기고, 남원의 다채로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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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제 2,000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합니다" 제95회 춘향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성공적 축제 결의 다짐
제95회 춘향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1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경찰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4월 8일 오후 2시 지리산소극장에서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시민과 관광객을 직접 대면하게 될 자원봉사자를 위한 춘향제 자원봉사 추진계획 설명, 자원봉사와 관련된 기본소양교육, 춘향제안내 등으로 행사 기본사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제95회 춘향제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소개와 “자원봉사자로서의 적극적인 자세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결의를 다지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95회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 모집은 지난 2월 3일 시작으로, 안내, 행사지원, 무더위쉼터, 교통, 대학생 5개 부분으로 26개단체 약 2,000명의 자원봉사자가 신청할 만큼 지역 사랑과 자원봉사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올해 춘향제는 어린이과학체험관과 사랑의광장에 수유실을 추가 설치하여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과, 광주대와 전주대 대학생 자원봉사단들의 보컬, 댄스 등 버스킹 공연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제95회 춘향제 자원봉사추진단장으로 위촉된 고명철 단장은 "자원봉사자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친절, 미소, 감동의 나눔 봉사를 실천해 춘향제가 사고 없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자원봉사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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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4년 쌀값 하락 농가…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지급 8,300여 농가에 최대 3ha까지, 총 17억 7,500만 원 지원 4월 25일까지 신청·접수
전북 남원시가 지난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을 활용해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4월 1일 남원시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단가와 지급기준을 최종 확정했으며, 지원단가는 제곱미터(㎡) 당 25원으로, 2024년 벼 재배면적 1,000㎡이상부터 최대 30,000㎡까지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2024년 9월 30일 기준 공익직불금 지원대상자 중 남원시에 주소를 두고 남원시 소재(연접지역 포함) 농지에 벼를 재배한 농업인, 농업법인이다.
지원규모는 8,300여 농가, 면적 7,100ha로, 총 17억 7,500만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25일까지로 2024년 공익직불금을 신청했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남원시는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경영 안정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총 100억 원 규모의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40억 원, 2024년 40억 원, 2025년 10억 원을 조성해 현재까지 90억 원을 조성하고, 농산물 가격 하락 시 농업인 소득 보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작년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이번 지원이 올해 농사를 준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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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으로 피운 행복, 숲정이 마을' 이음센터 준공 주민 다목적 복합거점시설로 지역 활기 증대 기대
남원시는 터미널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음센터 건립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지난 4월 9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립된 이음센터는 지난 2022년 3월 연면적 1,914㎡, 지상 3층의 규모로 국도비 61억, 시비 18억 등 총 79억이 투입된 사업으로, 1층에는 마을카페, 교통회관, 공용공간으로, 2층은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체력단련실 등이 위치하며, 3층에는 남원발전연구원, 오픈랩 커뮤니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일부는 입주를 완료하여 활발하게 운영중이다.
터미널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이음센터의 준공에 이어 숲정이 공유마당을 한창 건립 중에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도심의 환경개선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거점시설 활용을 통한 주민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지역의 활기가 되살아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시 도시재생사업은 터미널 지구 외 향교동의 동문밖 지역특화재생사업, 금동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등이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충실한 사업 시행으로 지역이 활기를 되찾고 나아가 지역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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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7개 단체 선정…3,500만 원 지원 2025 남원시 양성평등위원회 개최…양성평등 문화 확산 '노력'
전북 남원시가 지난 7일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고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7개 단체에 3,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은 양성평등 활성화 및 일·가정 양립 지원,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친화도시 조성·확산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는 관내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를 지원하는 기금 사업이다.
남원시는 이번 개최된 위원회에서 △단체의 적격성 △사업계획의 충실성과 타당성 △기여도 및 파급 효과 △사업 추진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7개 단체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단체는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 남원엄마들의사랑방재능기부단, 나무야놀다, 좋은날, 이백수정뜰, 노는엄마들, 아영 아꿈 부모회로 11월까지 각자의 사업을 추진하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은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에 여성들의 사회참여 활동은 물론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 되길 기대한다"며 "점차적으로 기금지원을 확대해 양성이 평등한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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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민원실 전 직원 실무중심 친절·청렴 교육 민원 현장 대응력 제고·시민 만족도 향상 도모
전북 남원시는 9일 민원 현장 대응력을 제고하고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민원실에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순엽 기획조정실장이 강사로 나서며 △친절한 민원 응대 태도 △갈등 상황 대처법 △사례 중심 응대 기법 △공직자의 청렴 의식 제고 등을 중심으로 실제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민원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안 실장은 "친절한 민원 응대는 시민이 행정을 가장 먼저 체감하는 부분"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청각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민원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수어 인사말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청각장애인 민원인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배려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기본 인사말과 민원 응대 표현을 중심으로 실습 위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민주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다양한 친절·청렴 교육과 더불어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신뢰받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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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유해 야생동물 기피제 지원사업 추진
남원시가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여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도모하고자 유해야생동물 기피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유해야생동물 기피제란 유해야생동물이 냄새를 맡고 농작물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후각에 자극을 주는 약품을 말한다.
지원 대상은 남원시에 주소지와 경작지를 두고,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실경작 농업인으로, 오는 18일까지 경작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는 선정에서 제외한다. 지원 규모는 농가당 최대 20포(포당 단가 5만원)를 한도로 하며, 전북도에서 30%, 시에서 30%를 보조한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에 의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피해가 있음에도 절차를 몰라 신청하지 못한 농가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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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 프로그램 운영 홀로그램 영상을 활용한 공연
남원시보건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14개교 학생과 교사 2,500여명을 대상으로 4월 9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학교로 찾아가는 홀로그램 흡연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24년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에서 우리나라 중1 학생의 중학교 입학 전 흡연 경험률은 1.1%이며 처음 흡연 경험 연령은 13.2세, 매일 흡연 시작 연령은 13.8세로 어려지는 추세이며 남원이 속한 전북자치도의 청소년 평생 흡연 경험률, 현재 흡연율, 전자담배 현재 사용률은 전국보다 나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청소년의 흡연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고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고자 본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 제작된 홀로그램 전용 스크린에 3D 영상을 투영하는 기법을 활용하여 흥미롭게 흡연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흡연 폐해 예방 홀로그램 공연 관람으로 청소년이 흡연의 유해성을 알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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