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맛좋고 영양가 높은 '춘향골 햇감자' 수확
혹한을 이긴 겨울 시설재배 감자 수확 한창
코로나19와 지난 겨울 한파로 나라는 어렵지만 농업인의 마음은 훈훈해 추운 겨우 내내 땀 흘린 보람이 결실로 맺어져서 맛좋고 품질 좋은 햇감자 수확이 한창이다.
25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운봉 고랭지지역의 기상을 활용해 남원에서 자체적으로 씨감자 생산체계를 구축해 매년 100여톤의 씨감자를 공급하고 있다.
금지, 송동지역의 시설 햇감자는 요천과 섬진강이 합류하는 지역으로 하상충적토가 형성돼 토양이 비옥하고 물 빠짐이 좋으며 기후가 온화해 시설감자재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해 시설감자를 재배하는 많은 농업인들의 성지며 현재는 1300여동의 비닐온실에서 고소득을 올리는 농업인들의 효자 작목이다.
10월에서 12월사이에 정식한 감자는 우리지역 농업인들께서 지난겨울 한파에도 오랜동안 축적된 재배기술 능력으로 온·습도 관리에 힘써 동글동글 모양도 예쁘고 포슬포슬한 맛도 최고인 전국최고의 품질 좋은 햇감자를 수확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고인배 소장은 "햇감자 수확적기는 2월부터 3월하순까지가 최적기이며 혹한을 이기고 새봄이 시작되는 3월에 영양 많고 맛좋은 햇감자를 공급하기 위해 농업인과 농업기술센터 직원은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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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공공도서관 '출발 책 읽기! 도전 100권!' 프로그램 운영
남원시 공공도서관(시립·어린이청소년)에서는 미취학 어린이의 독서를 장려하고자 오는 3월 2일부터 ‘출발 책 읽기! 도전 100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가 스스로 선정한 그림책 80권과 사서가 추천한 그림책 20권을 전부 읽으면 달성하는 사업으로, 어린이들에게 능동적인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게 하고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유도하고자 운영된다.
참여대상은 도서관 회원 중 5~7세 아동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50명에 한해 100권의 그림책을 읽고 독서 쿠폰을 완성하면 인증서, 메달을 수여한다.
사업 신청은 방문 접수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남원시립도서관(☎620-8978), 남원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620-5290)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한 번의 긍정적인 독서 경험이 지속적인 독서 습관을 기르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올바르고 꾸준한 독서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좀 더 다양하고 흥미로운 사업을 제공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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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캠페인 추진
'남원시, 용기내요!-그린포인트제'
전북 남원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배달음식 등 일회용품 사용량 급증에 따라 낭비되는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캠페인 '남원시, 용기내요! -그린포인트제'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음식점에서 음료 및 음식을 포장할 때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텀블러, 유리용기, 냄비 등)를 사용함에 따라 그린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추후 누적 된 포인트를 남원사랑상품권 인센티브로 지급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관내 음식점에서 포장 시 다회용기를 사용한 인증 사진을 탄소중립 SNS(인스타그램) 업로드, 환경과 방문접수, 이메일 접수 중 선택해 접수하면 텀블러 500점, 다회용기 1000점의 그린 포인트를 회차별 최대 1만점 적립해준다.
또한 운영기간은 26일부터 5월27일까지(13주간)으로 3회에 걸쳐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세계 물의 날(3월22일), 지구의 날(4월22일),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환경 관련 기념일로 선정했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환경 기념일을 기억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시 담당자는 "우리가 편리함에 익숙해져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서는 많은 불편함을 감수해야하지만 편리함이 쌓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환경오염의 주범이기 때문에 시민 모두가 지구 온난화의 경각심을 가지고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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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코로나19 197명 확진...누적환자 2443명
남원시는 25일 08시 기준, 코로나19에 197명이 감염돼 누적환자는 2443명이라고 밝혔다.
남원시 확진자 197명의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이 119명, 격리자가 3명이며, 75명은 현재 역학조사팀이 조사 중에 있다.
2월 24일자 코로나19 검사 현황은 유전자검사(PCR) 1843건, 신속항원검사 364건 중 19건 양성자는 PCR진행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현재의 코로나19 대유행 정점을 내달 중순으로 내다보며 신규 확진자가 일일 25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보건관계자는 관내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더 안전한 일상을 위해 사적모임과 행사, 회식을 자제하고 마스크 쓰기, 주기적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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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전북(남원) 스포츠 종합훈련원' 대선공약 확정을 환영합니다.
남원시체육회 양심묵 회장은 지난 2019년도부터 운봉읍 고원지대에 종합훈련원 설립을 위한 각고의 노력 끝에 금번 대선 공약으로 반영됨으로써 훈련원 건립이 국책사업으로 가시화 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국립 전북(남원) 스포츠종합훈련원 건립사업은 대한체육회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운봉 고원지대에 10만평 규모로 국비 2,000억 정도를 투입하여 전문체육인과 생활체육인을 양성하는 복합스포츠 메카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대한체육회장 선거 때에는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단일정책으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공약사항으로 반영을 한 바 있으며, 대한체육회, 대한육상연맹, 전라북도, 전라북도체육회, 남원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여 2차례 현장답사에 이어서 전라북도 도지사 공약에도 반영을 이끌어 냈다.
또한 이번 20대 대통령선거 공약에도 반영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그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남원에 국립종합스포츠 훈련시설을 건립하는 것을 공약으로 발표를 했다.
대선공약으로 반영된 의미는 앞으로 정부를 설득하고 국가 예산을 확보하는데 큰 힘이 되어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동력을 얻은 것이다.
전북도 남원에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발표되면서 500만 체육인들에게 이제 남원은 대한민국 스포츠 도시의 중심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심묵 남원시체육회장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금년도에 대한체육회 주관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국비)을 통해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착수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모든 체육인들이 지리산권 중심의 스포츠 복지 도시로 터전을 잡을 수 있도록 훈련원 건립이 반드시 꼭 현실화 되게 협력하자"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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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실천하는 이웃사랑
남원새마을금고 노암동에 1000만원 기탁
지난 24일 남원새마을금고는 노암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주민, 특별히 지역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새마을금고의 기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매년 앞장서서 주변의 이웃을 위해 현금기탁 또는 현물지원을 하고 있는데, 이는 코로나19 및 추위로 지친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힘을 불어넣고 있다.
김종선 노암동장은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의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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