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회 전국춘향선발대회 수상자 6명...남원시 춘향홍보대사 위촉
3년간 남원 알린다
제92회 전국춘향선발대회 수상자 6명이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제92회 춘향선발대회 춘향 진 최성경 양을 비롯, 춘향선발대회 수상자 6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매년 선발되는 춘향 수상자를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으며, 춘향 수상자들은 앞으로 3년간 국내‧외 관광, 축제, 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에 참가해 남원을 알리고, 춘향문화의 홍보 행사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최성경 양은 이날 위촉식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미인을 상징하는 춘향 진에 선발되어 영광스럽다"면서 "남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남다른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이환주 시장은 "우리지역의 자랑이자 대표 민족문화인 춘향의 얼을 항상 기억해주기 바란다"며 "남원시 문화관광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 남원 완월정에서 치러진 제92회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최성경 양(23, 전북 부안군, 전남대 신문방송학과 휴학)이 춘향 진으로 뽑혀 대한민국 최고미인으로 등극했다.
또 선에 정가야 양(24, 서울시 서초구, 프랑스 Pauline Roland 고등학교 지구 및 생명과학과 졸업), 미에 김규리 양(24, 서울시 양천구, 성균관대 영어영문 국제통상학과 재학), 정에 진세민 양(21, 서울시 종로구, 이화여대 국제학부 재학), 숙에 이빈 양(23, 광주광역시 남구, 단국대 공연영화학부 연극연기전공 휴학), 현·우정상에 김민지 양(24, 경기도 고양시, 국민대 경영학과 재학)이 각각 뽑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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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시상식 개최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목공예협회(회장 이정두)가 주관하는 '제25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6일 남원 예루원에서 열렸다.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은 전통 옻칠 목공예문화 계승 및 목공예 산업 활성화를 위해 199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목공예 단일 소재로 진행되는 국내 유일의 공모전으로, 옻칠 목공예와 갈이 부문으로 운영된다.
올해 대상(국무총리상)으로 선정된 최상훈씨의 '나전끊음방함'은 전통기법인 거두로 상사치기를 하고, 끊음질기법으로 만갑·귀갑·회포·국화문을 정교하게 시문한 작품으로 심사위원으로부터 섬세한 기능 보유자라는 평과 함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금상에 옻칠 목공예와 갈이 부문에 각각 임대영씨의 '선의 조화(교칠기법 목칠2단함)', 최용석씨의 '복 짓는 날' 이 선정되는 등 총37점(옻칠 목공예 부문 27점, 갈이 부문 10점)의 우수작품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이정두 남원목공예협회장은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의 위상이 드높아진 만큼 공예인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목공예인들의 창작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오는 5월 12일까지 남원 예루원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5월 18일에서 5월 23일에는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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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시민 복지와 안전을 위한 특별교부세 23억원 확보!
남원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2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지리산권 SOC복합화 공간조성사업 5억원 △옛다솜 이야기원 조성사업 5억원 △재난안전 홍보 전광판 설치사업 5억원과 전라북도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수해피해 복구사업 8억원을 확보하여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
지리산권 SOC복합화 공간조성 사업은 지리산권에 위치한 운봉·인월·아영·산내 4개 읍·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문화 복합공간으로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우리시의 다양한 이야기 자원을 활용한 정원인 옛다솜 이야기원 조성 사업은 광한루원과 함파우 유원지를 연계하여 남원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뱀사골 계곡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재난안전 홍보 전광판 설치하여 각종 재난 재해 정보를 신속히 전파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전라북도 특별교부세사업으로 선정된 수해피해 복구사업은 2020년 수해로 파손된 소규모 공공시설물을 조기에 완료하여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재해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환주 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시로 중앙부처와 전라북도를 방문하여 지역 현안 사업들을 하나하나 건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남원 시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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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5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효행자, 유공공무원 표창 및 기념품, 후원물품 전달식 가져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인영희)가 주관한 ‘제 5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6일 오전 11시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어버이날 행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 어버이십니다"라는 주제로 그간 코로나 방역지침으로 미실시 되거나 축소되었던 것을 처음으로 정상화하여 개최했으며, 읍·면·동 어르신들을 초청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식전공연, 효행자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기념품과 후원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감사행사로 진행되었다.
효행을 실천한 운봉읍 김미애님, 대산면 지영인님이 효행자 부문 시장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유공자로 강정원(사매면) 직원이 도지사 표창을 김우주(주천면), 성현(덕과면) 직원이 시장표창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또한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어머니의 마음’ 식가 제창을 통해 어버이의 깊은 은혜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였으며, 한편으로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사골곰탕을 후원하여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훈훈함을 전달하였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수상하신 분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내 이웃에 대한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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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렛츠고 도랑마을 도시재생대학 '도랑치고 가재잡자' 수강생 모집
남원시에서 주민조직 활성화와 주민주도적 도시재생사업 기반 마련을 위해 5월 9일부터 5월 19일까지 2022 렛츠고 도랑마을 도시재생대학 『도랑치고 가재잡자』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대상지역에서 도시재생 기본개념 및 주거안정성을 확보하고, 향후 뉴딜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실습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도랑마을 집수리교육, 정원관리사 양성교육, 도랑마을 목공교육 3과목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및 남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금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금하정2길95-12)에 방문하거나, 남원도시재생지원센터 이메일로 접수(nwurbanrc@naver.com)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 『도랑치고 가재잡자』 운영을 통해 노후주택이 밀집한 지역 주거환경의 한계를 주민들이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스스로가 가꾸어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금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지역 공동체 활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앞으로의 모습을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금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63-635-9396)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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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다문화 인식 개선 캠페인 펼쳐
다르지않으니까 같으니까 이미 우리니까
남원시는 '제100회 어린이날'과 '제92회 춘향제'를 맞이하여 '달라 보여도, 모두 같은 가족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5월 5일 승월교 아래 요천둔치 춘향제 행사장 방자마당에서 다문화수용성 지수를 높이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 행사는 남원시가족센터에서 주관하여 세계 전통 의상 체험과 다양한 나라의 카네이션 만들기 부스를 운영해 색다른 체험이 되었다.
모든 체험이 무료로 진행되어 500여명의 남원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여 호응도가 높았으며, 이러한 다문화활동의 활발한 참여가 다문화감수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가족부는 2021년 청소년의 다문화수용성이 71.39점으로 성인 52.27점에 비해 19.12점 높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지난 1년간 다문화행사, 활동, 교육 등에 참여한 적이 있다는 응답이 성인은 5.2%인 반면 청소년은 53.6%로 보아 다문화 활동 참여가 다문화수용성을 높이는데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임점숙 여성가족과 과장은 “다문화이해교육 및 활동 참여가 다문화수용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앞으로 연령별 다문화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교류∙소통 기회를 늘려나감으로써 우리 사회의 다문화수용성을 높여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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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cc이상 이륜자동차 정기검사 받으세요
5월 9일~13일 출장검사, 2022년 이륜자동차 점검대상 203대
남원시가 5월 9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관내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출장 검사를 실시한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2021년도부터 중소형 이륜자동차(배기량 50~260cc)도 정기검사가 의무화되었으며, 올해 정기검사 대상자는 204대이다.
남원시는 남원검사소 1개소가 있지만, 이륜자동차 소유자의 노령화와 검사를 위해 장시간 타고 나와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검사대상 이륜차가 많은 면소재지 7개소를 출장장소로 정하여 운영한다.
검사 일정은 춘향제가 끝나는 5월 9일(월) 오전 금지면행정복지센터, 오후 남원농협 대산지점 앞, 5월 10일(화) 오전 덕과면행정복지센터, 오후 사매면행정복지센터, 5월 12일(목) 오전 산동면행정복지센터, 오후 주천면행정복지센터, 13일(금) 오전오후 인월면행정복지센터이다.
해당 읍면에 거주하지 않아도 검사가 가능하며, 정기검사 대상차량 소유자는 이륜차 사용신고필증, 보험가입증명서, 검사수수료 1만5000원(카드, 현금)을 꼭 지참해 해당 장소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정기검사를 받지 않으면 최대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 되며, 검사명령 미이행 시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남원시는 이륜자동차의 소유자가 노령화 된 만큼 정기검사기간을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도록 이웃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이륜자동차 정기검사는 반드시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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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 산신제 개최
운봉애향회는 5월 4일(水) 10시30분에 지리산 허브밸리 원형광장에서 ‘제26회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 산신제’를 개최하고 바래봉을 찾는 수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의 안녕을 기원하였다.
바래봉 철쭉제는 지난달 28일부터 22일까지 25일간 운봉애향회 주관으로 지리산 허브밸리 일원에서 개최되어 여전한 코로나19여파를 감안하여 기념식, 먹거리 장터 등은 열지 않고 질서유지와 편안한 탐방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바래봉 철쭉은 지리산 허브밸리가 위치한 하단부는 이미 지고 있는 대신 철쭉 군락지로 유명한 팔랑치 등 정상부가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만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래봉 정상(1165m)은 하단부에 비해 600여미터 높기 때문에 개화시기가 10일정도 늦다.
산신제 초헌관을 맡은 장수호 운봉애향회장은 운봉애향회 관계자는 “26회를 맞는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는 전국 최대 규모인 100ha의 군락을 형성한 바래봉 철쭉이라는 점에서 매우 특별한 축제라며 연분홍빛 고운 철쭉꽃들을 관람하며 특별한 산행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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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향우회 이백면 계산 경로당 위문
위로금 전달로 훈훈한 5월 효도의 달 맞이
남원시 재경향우회(회장 박한근)는 지난 5.5일 5월 효도의 달을 맞아 이백면 계산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한분 한분과 소통하며 덕담을 나누는 등 40여명의 재경향우회와 20여명의 계산마을 어르신들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제92회 춘향제 행사에 참석차 남원을 방문한 재경향우회 회원 80여명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느 때보다 더 힘든 시간을 보냈을 이백면 어르신들을 위로 하고자 방문하였으며, 만남 후 유중근 마을 이장에게 어르신들을 위한 위로금 100만원 전달하였다.
김진구 노인 회장은 “고향의 발전을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시는 회원님들에게 감사 하다”며 “춘향제 행사에 참석하여 좋은 추억 만드시고 고향의 정을 잊지말아 달라”고 당부 하였으며,
공대현 이백면사무소 면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고향을 잊지않고 찾아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격려 하여 주신 재경향우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고향에 많은 관심으로 활력이 넘치고 행복이 넘치는, 고향으로 귀향하는 이가 넘치는 남원시가 되도록 협조 해 달라”고 당부 하였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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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방역수칙 지켜주세요
남원시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에 42명이 감염돼 누적환자는 2만4378명이며 5월 5일자 코로나19 검사 현황은 유전자증폭검사(PCR) 48건을 진행했다.
남원시는 5월 어버이날 등을 맞아 모임·행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개인방역 6대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개인방역 6대 수칙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하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으로 입과 코 가리기 △30초 비누로 손씻고 기침은 옷소매에 △1일 3회(회당 10분)이상 환기, 다빈도 접촉부위 1일 1회 이상 주기적 소독 △사적 모임의 규모와 시간은 가능한 최소화 하기 △코로나19 증상 발생시 진료받고 집에 머물며 다른사람과 접촉 최소화 하기이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모임·행사시 감염위험이 높은 3밀(밀폐· 밀집·밀접) 환경에서 모이는 시간은 최소화하고, 실내 식사시 마스크를 벗는 시간은 가능한 짧게, 발열·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가족 모임 참여를 자제하고 고위험군과의 대화·식사 등 접촉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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