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형형색색으로 물든 '작약꽃' 만개
매년 1억여원 예산투자, 신소득, 특용 작물로 농업 한계 극복
전북 남원시 덕과면과 사매면에 신소득 작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작약꽃이 알록달록한 색깔로 활짝 만개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작약은 다년생 식물로 5월~6월에 절정을 이루며, 꽃은 독특한 향과 크고 알록달록한 색깔을 가지고 있어 관상용으로 많이 이용되며, 특히 결혼식 부케로 선호되는 화훼로 유명하다.
또한 작약은 약용작물로써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약재로 쓰이는 뿌리를 달여 먹으면 통증 완화와 혈액순환 촉진 등에 도움을 주어 코로나-19 후유증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품종이 개량되고 고급화가 되면서 부가가치가 상승해 농가의 소득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어 작약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남원시는 작약을 비롯한 특용작물 재배농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능성 특용작물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1억여원의 예산을 투자하고 있으며, 현재 약 520농가 57ha의 특용작물이 시에 재배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신소득 작물로 일손부족의 한계를 극복하고 농업경쟁력을 키워 농가소득을 올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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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교육훈련 수료생 밑반찬 봉사활동
'요리로 배움과 나눔'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8일(수) 2차“요리로 배움과 나눔”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 몸도 마음도 지친 우리 이웃들의 입맛을 돋울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가정 등에 정성과 영영이 가득한 밑반찬 지원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요리로 배움과 나눔 밑반찬 만들기 봉사는 2021년 직업교육훈련 [단체급식 조리사 밥을 짓다 과정]수료생들이 봉사단을 만들어, 사회복지시설, 저소득가정세대 등에 현재까지 꾸준히 자원봉사 활동 추진하고 있으며, 배움을 통한 나눔 실천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은 마미손자원봉사단, 교육체육과 직원 등 11여명의 봉사자들이 밑반찬을 만들어 왕정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양병오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소외계층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앞장서준 마미손 봉사단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관내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에 정성을 담아 만든 밑반찬을 전달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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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결혼이민자 국적 미 취득 전수조사
국적 미 취득 276명 개별상담, 요구사항 파악 등 지원방안 강구
전북 남원시가 2022년 하반기부터 결혼이민자의 국적취득을 돕기 위해 개별 맞춤형 수업을 실시하는 등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올해 4~5월, 관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국적 취득 유무와 미 취득 사유, 개별 요구사항 등을 전수조사 했다.
관내 결혼이민자 594가구에 대해 개별상담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관내의 결혼이민자 중 국적 미 취득 가구는 절반에 가까운 276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국적취득 의사 없음, 타지역 전출 가구, 기 취득 후 통지서 대기 중인 가구 등 172가구를 제외한 104가구는 국적취득 의사가 있음에도 현실적인 어려움에 취득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국적 미 취득 사유에 대한 조사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시험이 어렵거나, 직장생활로 인한 시간부족, 귀화 절차 과정의 어려움 등의 순이었다.
이에 따라 결혼이민자의 개별적인 맞춤형 교육 등 국적 취득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었다.
남원시에서는 이에 부응해 2022년 하반기 예산 확보를 추진, 20명 규모의 시범사업으로 결혼이민자 국적 취득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한국어교육과 연계시켜 사회통합과 귀화 면접 등에 대한 국적 취득반을 운영한다. 특히나 시험 준비 및 취득절차에 대한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1:1 멘토를 연결 해주고, 한국어 연습을 위한 자조모임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세상 모든 가족을 포용하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를 구현해나가는 것이 남원의 가장 큰 목표 중 하나다"면서,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와 NH시네마는 오는 24일 다문화가족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상생 및 복리증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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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아동 돌봄은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23개소 537명 돌봄
남원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난 5월 18일 남원농협 오거리 일대에서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남원지역 18세 미만 아동·청소년들을 위하여 거리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남원시 관내 23개소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50여명이 함께 참여를 하였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하여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은 18세 미만의 아동으로서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 한부모, 조손가구 등 우선돌봄아동과 우선돌봄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아동이 이용을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063-636-7749)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서봉순 남원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앞으로 두 차례 캠페인을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며 학부모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방과후 돌봄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학부모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하여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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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일손, 함께 해요"
여성가족과 봄철 농촌 일손돕기 추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여성가족과는 지난 17일 대강면 도곡마을 복숭아 농장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지역의 인력난은 갈수록 심해지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노동자 유입도 어려운 이 시기에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복숭아 농장이 처음인 직원부터 그동안의 일손돕기 경험이 쌓인 직원들까지 서툴지만 각자 최선을 다해 열매솎기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산물이 식탁에 올라오기까지 많은 땀과 노력이 필요함을 느꼈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농촌일이라는게 제때 해줘야하는데, 일손이 필요한 적기에 이렇게 손을 더해줘서 큰 힘이 되었다”며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임점숙 여성가족과장은 “비록 서툰 손이지만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의 농촌 일돕손기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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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애인, 농산물 공동브랜드 대추방울토마토
LG헬로비전 팔도상회 예능인팀 남원 방문 19일(목) 촬영 홍보판매
남원시에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농산물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돕기 프로젝트를 오는 19일 LG헬로비젼에서 진행프로그램인팔도상회의 남원에서 진행하여 방송인 지상렬, 양상국 및 크리에이터 한소영과 이원일 셰프 등이 출연하여 남원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 대추 방울토마토 홍보 및 라이브커머스와 오프라인 할인판매를 진행한다고 한다.
이번 LG헬로비젼 팔도상회 대추방울토마토 남원 촬영은 남원의 지리산 고랭지 생산농가(강명만)에서 출연진들이 직접 대추방울토마토 생산 체험을 통해 남원의 대추 방울토마토를 소개할 예정이며 남원운봉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을 통해 남원농협 고죽동 판매센터에서 라이브커머스와 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판매할 것이라고 한다.
남원 춘향애인 대추방울토마토는 밤낮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지리산 바래봉 자락에서 생산하여 대형유통매장인 서원유통 탑마트와 도매유통시장에 납품하고 있고 또한 이번 제92회 춘향제 행사기간에도 세차례에 걸쳐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하여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한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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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통동·행정지원과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다
봄철 영농기를 맞아 5월 17일 도통동과 행정지원과 직원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일손부족의 현장 송동면 안계마을 과수농가를 찾아 복숭아 봉지 씌우기에 구슬땀을 흘리며, 서투르지만 온 정성을 다하면서 농촌의 어려움과 농민들의 고충을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가주는 "날이 갈수록 인력이 줄어들어 농촌 살기에 어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직원들이 이렇게 직접 나와 일손을 도와주어 적기 영농의 절실한 시기에 부족인력을 해결해 주어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하였다.
황도연 도통동장은 행정지원과(과장 정남훈)는 “농촌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농민들이 흘린 땀이 보람있는 열매가 되어 돌아오기를 바란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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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생면, 재정과와 함께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서
남원시 주생면과 재정과 직원 20여명이 바쁜 영농철을 맞아 지난 5월 18일 주생면 상도마을에 위치한 1.0ha 규모의 한 복숭아 농장을 찾았다.
이 날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복숭아 열매솎기, 봉지 씌우기 등의 작업을 하였는데, 농가에게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되고자 흐르는 땀을 옷소매로 훔치며 서툰 손놀림을 멈추지 않았다.
해당 농가는 “일일이 사람 손을 타야하는 작업이라 일손이 턱없이 부족했는데, 바쁜 업무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종일 수고해준 직원들의 도움으로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방묘원 주생면장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으로 농촌의 고질병이 되어버린 일손 부족이라는 농가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함께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가들이 마음 편히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면정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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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치매역량강화교육 실시
장기요양기관과 손잡고 치매환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남원시치매안심센터가 27일까지 치매환자에게 투약관리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대상 치매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장기요양기관과 노인맞춤돌봄기관 등의 11개소 요양보호사와 생활지도사 303명이다.
이번 교육은 남원시 치매환자 중 재가(在家) 환자들의 치매치료제 복용 지원 등의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중증으로의 이행 기간을 지연시키기 위해 남원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남원시치매안심센터 도입한 차별화된 치매환자 관리 방안이다.
교육내용은 치매환자와의 의사소통, 환자 증상별 대처방법, 치매약 복용의 중요성, 치매가족에 대한 이해와 옹호적인 태도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어 현장 종사자들이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와 옹호적인 태도 확립하며 돌봄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교육 마지막에는 종사자들의 현장에서의 고충과 애로사항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자유롭게 이루어져 종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남원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역량강화 교육을 단계적으로 실시하여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양질의 돌봄 서비스 제공 및 치매환자 투약관리를 통해 치매환자 중증 증상을 예방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용재 남원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치매환자와 직접 접촉하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종사자들에 대한 치매 역량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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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산동면 마을복지계획수립 박차
지사협 마을복지계획 수립 역할에 최선
산동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17일 마을복지계획수립을 위하여 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고재운)을 비롯한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복지계획 수립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남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무국장 손미혜) 강사의 PPT교육을 통하여 마을복지계획의 필요성, 지역주민의 주요 욕구 발굴 방법 및 실천과정, 복지자원 발굴 방안 등 마을복지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였으며,
지사협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및 지원, 신규 특화사업 발굴 노력에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으로 산동면의 복지 문제를 찾고 해결하기 위해 지역 주민 욕구조사, 의제 발굴 등으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 · 추진하게 된다.
고홍석 산동면장은 “산동면의 지역주민 욕구와 인적·물적자원을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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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오미크론에 따른 해외입국 관리 개편
남원시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에 59명이 감염돼 누적환자는 2만5044명이며 5월 17일자 코로나19 검사 현황은 유전자증폭검사(PCR) 124건을 진행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해외 입국자의 입국 전·후 검사 방법과 시기를 조정하고, 만 18세 미만 예방접종 완료 기준 등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해외 입국자의 검사 접근성 및 편의성을 고려해, 5월 23일부터 입국 시 48시간 이내 시행한 유전자증폭검사(PCR) 음성확인서와 24시간 이내 시행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음성확인서를 병행 인정한다.
6월 1일부터 1일차에 시행하는 유전자증폭(PCR)검사 시기를 입국 후 1일에서 3일 이내로 조정하고, 입국 6~7일차 검사(RAT) 의무를 자가신속항원검사 권고로 변경하며 국내 접종 권고 기준을 고려하여 만 18세 미만의 대해서 예방접종 완료 기준을 개선하고 만 12세 미만은 격리면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에 따라 해외 입국 관리 체계를 단계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나, 해외에서 유입되는 신종 변이 등 차단을 위해 해외입국자는 입국 전 검사 등 관련 절차를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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