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춘향제 '꽃 경관 조성' 마무리 총력…성공적인 축제 연출에 만전 요천변 꽃단지, 춘향제 상징성 꽃 장식으로 탈바꿈 3ha 유채꽃 군락 중심, 액자형 포토존 등 총 7개소 조성
전북 남원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되는 제95회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심 전역의 꽃 경관 조성을 마무리하고,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실제로, 요천변 꽃단지 내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대형 꽃 조형물을 설치go 춘향제의 상징성과 예술적 감각을 겸비한 대표 경관 랜드마크를 완성했다.
아울러 페츄니아, 메리골드, 루피너스 등 약 23만 본에 달하는 봄꽃을 식재하고, 미러볼 및 색다른 꽃 조형물, 꽃 화단을 함께 배치go, 시민과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승사교 유휴부지 내 3ha에 달하는 유채꽃 등 군락을 중심으로 액자형 포토존, 남원시 관광캐릭터인 향이·몽이 조형물, 문(門) 포토존 등 총 7개소의 포토존을 조성, 남원을 찾는 이들이 기억에 남을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감성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남원시 관계자는 "춘향제를 찾는 모든 방문객이 남원만의 아름다움과 봄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꽃 경관 정비를 내실 있게 마무리 했다"면서 "문화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고품격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남은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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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춘향제 속 '드론의 비상'…드론 체험·홍보관 운영 드론홍보존, 드론스포츠 체험존, 시민참여 이벤트존
전북 남원시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일주일간 열리는 제95회 춘향제 기간 동안 시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드론으로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시는 남원국제드론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채로운 홍보·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며 사전 분위기 띄우기에 나선다. 이번 홍보관은 △드론홍보존 △드론스포츠 체험존 △시민참여 이벤트존으로 구성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드론을 직접 보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먼저 '드론홍보존'에서는 드론 기체 전시와 마스코트 포토존이 마련된다. 드론레이싱의 역동성과 남원시의 드론 산업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드론스포츠 체험존'은 직접 드론을 조종해보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드론 볼링, 드론 풍선 터뜨리기, 드론 날리기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드론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되는 '이벤트존'에서는 360도 무빙카메라 촬영 체험과 타임스탑 이벤트가 운영된다. 참가자는 드론제전 굿즈, 기프티콘등 소정의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춘향제는 매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 축제인 만큼, 드론축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해 이번 홍보관을 기획하게 됐다"며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개최 예정인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승사교 밑 유채꽃밭 일원(노암동 807-번지)에서 역동적인 드론을 이용한 시연과 대회를 만나볼 수 있다. 5월 3~4일 이틀간 드론 레이싱 국내 선수를 초청해 DFL 드론레이싱 시범경기를 개최한다.
또한,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춘향제 기간동안 체험형 드론 배송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제95회 춘향제는 단순한 지역행사가 아니라 남원의 정체성과 미래를 보여주는 문화 융합형 글로벌 축제인 만큼 4차 산업의 선도주자로 발돋움하는 시는 춘향제에 드론을 이용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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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회 춘향제 안전관리계획 심의회 개최 다중운집 분산대책, 안전관리, 응급환자 대처 상황 면밀히 논의
남원시는 4월 24일 재난상황실에서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축제인 제95회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남원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춘향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인파사고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경찰, 소방, 전기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축제 전 확실한 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주요 심의내용으로는 다중운집 분산 대책,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안전관리 요원 배치계획, 구조·구급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조치계획 및 대처방안 등 주요 행사별 안전관리계획 및 안전관리대책의 적정성에 대한 검토와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민선식 부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남원 춘향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춘향제는 행사 개최 전 현장 안전 위험 요인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2회에 걸쳐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4월 28일에는 남원시 자체점검을, 4월 29일에는 행정안전부, 전북도, 남원시가 합동으로 각 분야별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여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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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피어나는 어린이날 대축제' 춘향제와 함께 남원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대축제 개최
전북 남원시는 다가오는 춘향제와 더불어 어린이날 대축제를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제95회 춘향제와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만큼, 남원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물들 전망이다.
남원시는 춘향제의 전통과 품격 위에 어린이날의 즐거움과 활기가 더해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해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함께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는 남원예촌 마당에서 열리며 △서커스&저글링 공연 △어린이집 재능공연 △청소년 어울림 마당 △익스트림 벌룬쇼 △어린이 뮤지컬 갈라쇼 등의 다양한 공연 콘텐츠가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체험 부스를 운영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5월 5일에는 예루원 특설무대에서 어린이날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날 대축제와 춘향제가 함께 어우러져 모든 세대가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행사와 관련된 정보는 포스터, SNS 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남원시청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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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회 춘향제 자원봉사 총괄 현장점검 실시
남원시가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자원봉사 시 문제점, 애로사항을 미리 점검하고 봉사자-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앞서 ▲공연장 및 보행자보호 안전관리 ▲안내 및 노약자 지원 ▲환경취약지 위생관리 분야로 나누어 자원봉사 운영을 점검했으며, 이날 점검은 춘향제에 참여하는 30개 단체의 대표들과 관련 부서에서 참석한 가운데 기존의 점검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총괄적으로 해결하고, 단체 간 소통 및 봉사자-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춘향제가 개최되는 광한루 일원을 도보로 이동하며 봉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꼼꼼히 점검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현장점검에 참여한 한 봉사단체 대표는 “춘향제에 참여한지 10년이 넘었지만 행정과 함께 현장을 직접 확인한 것은 처음”이라며 “올해는 더욱 완벽하게 준비되었다”고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축제의 성공을 좌우하는 자원봉사자분들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올해 춘향제가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95회 춘향제에는 2,20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자원봉사를 펼칠 예정이며, 특히 작년 말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맺은 인근 지역 4개 대학의 대학생 600여 명과 올해 초 사회공헌 및 남원색 개발 업무협약을 맺은 강남제비스코(주)에서도 자원봉사에 참여해 활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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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 위한 '임대주택 100세대' 건립 2025년도 전북형 반할주택 공모사업 선정 5,000만 원의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반값 월세 거주 혜택
전북 남원시가 전북개발공사가 주관한 '2025년도 전북형 반할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남원시는 시내 중심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인 향교동 일원에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100세대를 2029년까지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전북형 반할주택'은 전북도가 도내 인구감소 우려 지역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하는 정책으로, 전북개발공사는 2031년까지 총 50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남원시는 공모 초기부터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사업계획 수립과 후보지 분석에 집중하며 전략적으로 대응해왔다.
그 결과 지역 청년층의 주거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계획과 철저한 사전 준비, 그리고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대한 시의 강한 의지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남원시가 전북개발공사가 주관한 '2025년도 전북형 반할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의 실질적인 주거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실제로 최대 5,000만 원의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해 초기 목돈 마련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시세의 50% 수준인 반값 월세로 거주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자녀를 출산한 가구에는 전국 최초로 월 임대료 전액을 감면하는 제도도 시행된다. 이 외에도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한 후에는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기회도 제공된다.
이러한 이점을 토대로, 남원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지역 청년들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반할주택은 남원의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남원이 청년이 머무르고 돌아오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주거와 삶의 질을 함께 높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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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남원 Korea Open 국제롤러대회' 성료 4월 17~23일까지 7일간, 13개국 1,700여 명 선수단 참가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남원 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가 중국, 대만,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주최국 포함 13개국 1,700여명의 선수단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남원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전북특별자치도,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하나금융그룹, 아마노코리아,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 슈가티가 후원하고 대한롤러스포츠연맹, 남원시체육회, 헤럴드미디어그룹이 공동 주최하였으며 전북특별자치도롤러스포츠연맹과 남원시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해 개최되었다.
더욱이 이번 대회는 월드 스케이트(국제연맹)로부터 남원 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 종목 중 「인라인 프리스타일대회」가 랭킹대회로 승인되어 우수한 기량을 가진 해외선수들이 랭킹점수 획득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가장 많은 선수가 참가한 스피드 대회는 9개국 1,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트랙부문은 4월 17일부터 4일간 개최되어 초등·중등·고등·대학일반부에서 각각 대회신기록이 여러명 나왔다.
특히 남자 고등부 500+D 결승전에 출전한 국내 선수들은 1위부터 5위까지 휩쓸며 모두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였다.
주최 측은 “이번 국제대회를 통해 국내선수들의 경기력이 점점 상승세를 타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고 평가했다.
또한 대학·일반부의 남자팀에서는 대만의 쿠오리양(KUO,LI-YNAG)선수가 계주3,000m와 DTT200m에서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였으며, 여자팀에서는 대만의 시페이유(SHIN,PEI-YU)선수가 E10,000m와 P5,000m 및 1,000m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였다. 한국 선수로서는 박민정(경북 안동시청)선수가 계주3,000m와 500m+D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로드부문은 4월 21일부터 3일간 개최되었지만 22일 우천으로 순연된 경기가 23일 오후까지 진행되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더욱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남원 관내 선수로서 진혜린(월락초5)선수와 이수빈(용성중3)선수는 1바퀴 스프린트 종목에서 각각 1등을 차지하였으며 대학부에서는 장준혁(충남롤러스포츠연맹)선수와 신소영(경남도청)선수가 각각 1등을 차지했다.
인라인 하키대회는 5일 동안 전 부에 걸쳐 29개 팀이 참가하여 고등부와 일반부에서는 고양트윈스U18과 안양BHS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고등부 지온(고양트윈스U18)선수와 일반부 박세준(안양BHS)선수가 각각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인라인 프리스타일대회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11개국이 4월 18일부터 3일간 개최되어 대만·홍콩·태국 선수들이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특히 2명이 1조를 이뤄 경기를 펼치는 페어 슬라럼 종목에서는 대만 출신의 카민 인스왕 선수와 나트난다 파스타나윈 선수(Kamin Inswang & Natnanda Pasutanawin)가 우승을 차지했다. 매년 다양한 국가의 선수단이 방문해 국제대회로서 입지를 확고히 한 2025 남원 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는 남원시와 남원시체육회, 대한롤러스포츠연맹 등 대회 관련 단체들이 모두 합심하여 사전계획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선수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응원에 동참해 주신 학생과 학부모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우수한 대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며, 국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스포츠 관광도시로 도약하여 국제적인 롤러스포츠 메카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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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리산 활력타운, 본격적인 기반공사 착수 준비... 2026년 상반기 입주자 모집 예정 지리산 국립공원 인근 87세대의 주거지와 복합커뮤니티공간 등 조성 예정 바래봉 철쭉제와 함께 주목받는 정주 플랫폼... 귀촌·이주 수요 대응 기대
전북 남원시가 추진 중인 '지리산 활력타운 조성사업'이 각종 행정절차와 실시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기반시설 조성공사에 착수할 채비를 마쳤다.
지리산 국립공원 인근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717-4번지 일원 약 56,710m2 부지에 조성되는 지리산 활력타운은, 2023년 7개 중앙 부처가 공동 주관한 지역활력타운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사업으로 귀촌·이주 수요에 대응한 주거 공간과 지역 활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략적 거점으로 기획됐다.
지리산 활력타운은 남원시만이 가지는 강점인 지리산 자락의 청정 자연환경과 고원지대라는 지리적 특성을 살려, 전문 건축가의 자문을 통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정주 모델로 설계되었으며, 오는 하반기에는 부지 및 도로, 상·하수도, 조경 등 기반시설 공사를 착공하고 2026년 상반기에는 입주자 모집 공고를 추진할 예정이다.
활력타운에는 분양형 단독주택 필지와 공동주택을 포함한 87세대 규모의 다양한 주거 유형이 조성되며, 정주 인프라 향상을 위한 교육·문화 기능의 복합 커뮤니티 공간, 실내 스포츠 및 헬스케어 기능을 갖춘 체육시설, 게스트하우스, 근린형 공원 등 주민 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25일까지 열리는 바래봉 철쭉제와 지리산 활력타운간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는 가운데, 매년 수십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대표 봄 축제인 바래봉 철쭉제와 함께 ‘지리산 활력타운’이 새로운 관심 키워드로 떠오르며 지역 발전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원시 도시과 관계자는 “지리산 활력타운은 단순한 택지 조성이 아니라 사람이 모이고, 머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주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며, “2026년 내 입주를 목표로 공정하고 안정적인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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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남원시보건소는 2025년 세계 예방접종 주간(4.21.~4.25.)을 맞이하여 국가예방접종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정책 수립과 운영, 홍보 등 국민의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남원시는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국가예방접종(어린이 19종, 폐렴구균 23가(60년생 이후), 인플루엔자 등) 뿐만 아니라 지자체 사업으로 대상포진과 폐렴구균 13가(61년생) 예방접종을 시비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대상포진 생백신 무료 접종과 사백신 비용의 70%를 지원하고 있으며, 일반 시민에게는 사백신 유료 접종을 백신 구입 단가로 저렴하게 시행하고 있다.
또한 예방접종 대상자가 적기에 접종받을 수 있도록 예방접종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관내 위탁의료기관과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예방접종률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우리 모두를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므로 적기에 필요한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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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기록의 방, 춘향의 시간' 전시 개막 춘향제 95주년 기념, 남원다움관과 남원시 문화유산팀 협력 전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24일(목)부터 “기록의 방, 춘향의 시간”을 개막한다고 알렸다. 이번 전시는 남원다움관과 남원시 문화유산팀이 공동 주관한 협력 전시이자 남원 ‘춘향제’가 95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기록 전시이다. 1931년부터 95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진행된 춘향제의 과거 모습들이 사진을 포함한 다양한 기록물들로 공개된다.
“기록의 방, 춘향의 시간” 전시의 특징은 춘향제 기록물들을 통해 역사를 살펴본다는 점이다. 시대별 춘향제 포스터, 지역 중·고등학교와 시민들이 축제의 중심이 되었던 사진들, 팜플렛, 춘향제 기념 우표, 축제 기념 접시와 부채 등 춘향제와 관련된 남원다움관 소장품들이 출품된다. 춘향제를 기억하는 남원 시민들의 인터뷰 영상과 춘향제 다큐멘터리도 함께 소개되어 춘향제의 과거 모습들을 현장감 있게 느낄 수 있다.
남원시 문화유산팀은 무형문화연구원과 함께 춘향제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역사적 중요성을 담은 글과 타임라인을 도표로 정리하여 관람객이 춘향제의 역사를 살펴보는 데 도움을 준다.
전시 구성은 총 3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는 춘향제의 변천사 및 춘향제 관련 기념품과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2부는 춘향제 역대 포스터와 관람객이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는 기록 탐험실로 마련되어 있다. 마지막 3부는 춘향제를 연구하는 아키비스트(기록 전문가)의 책상을 재현하였다. 이 공간에서는 관람객들이 전시와 관련한 감상평, 춘향제에 바라는 마음 등을 전자 방명록에 남기고 시대별 기록물과 디지털 아카이브를 결합해 전통과 현대의 연결을 강조한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소리로 엮는 남원의 기억’이라는 주제의 렉처 콘서트가 5월 3일(토) 오후 2시에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콩(교육동)에서 열린다. 이 콘서트는 ‘춘향제 100년사: 춘향을 잇다’ 다큐멘터리 상영에 이어 전문가 강연과 퓨전 공연으로 진행된다. 오랜 시간 남원 시민 모두의 기억으로 간직되었고, 앞으로도 간직될 춘향제의 중요한 의의를 되짚어볼 소중한 기회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춘향제는 1931년에 시작된 이후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을 거치면서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2025년까지 이어졌다. 연속성으로 따지자면 세계 역사에서 보기 드문 축제이다. 이 자랑스러운 축제를 역사와 기록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일은 중요하다. 이 전시는 춘향제라는 오랜 역사를 시각적으로 만져보는 일”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4월 24일부터 7월 13일까지이다. 미술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무료 관람이다. 전시 문의는 063-620-5660, 5712. 주소는 남원시 함파우길 65-1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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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면 생태계 교란어종 구제사업 실시 우리 하천을 살리는 첫걸음, 외래어종 수매
남원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외래어종(블루길, 베스 등) 확산 방지를 위해 ‘외래어종 수매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역 생태계 복원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뚜렷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요 하천 등에서 서식하는 외래어종을 어업인과 주민들로부터 직접 수매하여, 토착 어종 보호 및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추진 된 수매사업에서는 총 약3톤의 외래어종을 수매하였으며,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0.7% 감소한 실적이다. 이는 사업 초기와 비교하면 토착 어류의 서식 밀도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수매에 참여한 어업인들은 생계 보조 수단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 생태 보전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수매단가는 kg당 4,000원으로 책정되어,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위해어종 제거는 단기적 생태계 복원은 물론, 장기적으로 어업자원의 지속 가능성 확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매사업과 더불어 외래어종 관리 정책를 통해 건강한 생태계 보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향후 하반기에도 외래어종을 추가 수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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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읍면동 담당자 직무 역량 강화 교육 개최
남원시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품질 향상과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하여 4월 2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3개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상담, 돌봄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이용권 방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남원시는 ‘글로벌마인드 형성 서비스’, ‘성인심리지원 서비스’ 등 총 13개 서비스에 대해 21개 제공기관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변경 사항을 안내하고, 13개 서비스별 이용자 선정 기준 및 자격 관리 등에 대한 상세한 교육이 이루어져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서비스가 필요한 가구에 더 신속하고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허인선 주민복지과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서비스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읍·면·동 담당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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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콩! 가족오락관’예술로 만나는 신나는 가족 축제
미술 관련 교육,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콩」에서 오는 2025년 4월 26일 11시부터 15시까지 남원시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콩! 가족오락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알록달록 색을 찾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숨겨진 보물을 찾으며 신나는 예술 막춤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미술관을 방문하는 남원시민과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로 디지털 드로잉 컵 만들기와 새활용 화분 가드닝, 콩! 인생사진 등 선착순 현장 접수로 신청하여 체험할 수 있다.
한편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는 4월 26일부터 기획전 <기록의 방, 춘향의 시간>과 실감미디어 전시<수류화개>가 펼쳐진다. <기록의 방, 춘향의 시간> 기획전시는 100회를 내다보는 남원의 전통축제 춘향제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기록 자료 전시로 제95회 춘향제 기간(4.30.~5.6.) 중 시민과 관람객에게 춘향제 역사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한 의미 있는 전시다.
‘콩’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과 마찬가지로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운영 문의는 063-620-5716. 주소는 남원시 함파우길 65-1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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