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사진작가 대상 '화인당 한복스튜디오' 개방
입는 한복문화를 한복사진 여행문화로 확장 관광 활성화 추진
전북 남원시가 입는 한복문화를 한복사진 여행문화로 확장, 한복체험 관광활성화를 위해 남원예촌 한복문화체험관 화인당(남원시 월매길 12)을 사진작가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앞서 지난 7월 문화재청이 '한복생활'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해 한복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달부터 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화인당 공간을 지역 사진작가 대상으로 한복 마케팅 공유스튜디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화인당은 고풍스러운 전통한옥 내 한복대여소, 셀프 사진관, 파티존, 인생샷 포토존 등 한복문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어 사진작가의 수준 높은 한복사진을 화인당 SNS 홍보 마케팅에 활용하고 광한루원과 화인당을 한복 입고 사진찍기 좋은 장소로 마케팅할 계획이다.
화려한 전통 장식구에 한복을 차려입고 화인당에서 실내 스튜디오 촬영을 하고 나서면 바로 앞 남원의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광한루원 곳곳의 정취를 느끼면서 남원과 한복의 멋스러움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한복사진 촬영을 희망하는 사진작가는 전화로 사전 예약 후 시민 및 관광객과 함께 방문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가족, 웨딩, 연인 등 한복 체험객에게는 한복 대여료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남원시 양인환 관광과장은 "이번 화인당 한복스튜디오 개방을 통해 우리 고유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한복사진 여행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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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립도서관, '고정욱 작가와의 특별한 만남'
남원시립도서관은 2022년 독서의 달을 맞이해 9월 3일, 오후 2시 지리산소극장에서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정욱 작가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문학 박사로 「아주 특별한 우리 형」, 「가방 들어주는 아이」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하였으며, 전국을 다니며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강연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아동 문학가이다.
주요 저서로는 「안내견 탄실이」, 「가방 들어주는 아이」,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빅걸」 등이 있으며, 많은 독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장애 인식 해소, 꿈, 독서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기 원하는 시민은 남원시립도서관으로 전화(☎063-620-8978)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8월 16일(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통해 시민들이 좀 더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새로운 경험을 통해 책, 그리고 꿈에 대해 생각하고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해보는 값진 시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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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암동, 초록나무협동조합 업무협약
사회단체 공방체험, 야외용의자 등 물품 재능기부
노암동행정복지센터는 11일 초록나무협동조합(대표 변창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야외용의자 다섯 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초록나무협동조합은 기탁을 통해 "나무와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초록나무협동조합의 노력이 많은 분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의자는 명지 아파트 내부, 함파우길에 설치하여 주민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초록나무협동조합은 취약계층과 다문화 여성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다양한 사회활동에 관심이 있는 목공 체험장이다. 현재 남원시 내의 죽항동, 동충동 지역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가구 수리, 가구 제작 지원을 하고 있다.
임점숙 노암동장은 "노암동 주민에 대한 초록나무협동조합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업무적으로 서로 협력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했으면 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노암동행정복지센터와 초록나무협동조합은 이날 지역나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앞으로 지역 주민 또는 사회단체 등에서 공방 체험을 하고자 할 경우 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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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월락정수장, 환경부 위생관리 특별점검 결과 '이상 무'
남원시 월락정수장은 지난 2일 환경부 위생관리 특별점검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북지방환경청, 수자원공사, 전북도청 합동점검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취수부터 정수 공정까지 위생 및 운영 부분에 대한 점검을 받았다.
점검내용으로는 환경부 지침에 따른 유충 모니터링 적정 시행 여부와 여과지 운영의 적정성(여층두께, 여과속도, 역세척) 및 위생관리(출입제한, 방충시설, 청결도)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였으며, 점검 결과 지적사항을 단 한 건도 받지 않았다.
1975년부터 운영되어온 월락정수장은 현재 개량사업 중에 있으며, 올해 7월 여과지 및 정수지가 완공되어 운영 중으로 예전보다 깨끗하고 맑은 물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는 2023년 말까지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인 정수장 점검 및 모니터링으로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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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과면이장협의회, 나눔으로 행복한 덕과를 만듭시다!
관내 어르신들에 갈비탕 전달
덕과면이장협의회는 11일 마을 어르신들을 가가호호 찾아뵙고 무더위를 이겨낼 갈비탕을 전달했다.
나눔으로 행복한 덕과면을 만들기 위해 시작한 이번 행사는 연일 지속된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드릴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도 훈훈한 소식을 전해주었다.
이번 기부행사를 통해 덕과면이장협의회는 나눔을 실천하고 주위에 귀감이 되는 모범 단체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덕과면이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을 돌아보고 함께 생활공동체를 다듬어 가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동준 덕과면장도 "모두가 행복한 덕과면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이장협의회를 응원하며 더욱 발전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화답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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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지키고, 건강 챙기고!
인월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하절기 안전교육 실시
인월면은 11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2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2명을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절기 온열질환 예방 및 사고유형별 안전 수칙 교육과 함께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건강관리 교육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인월면은 일자리 참여자들 대부분이 건강과 안전에 취약한 고령자로 구성돼있어 하절기 동안에는 활동 일정을 조정해 운영하고, 현재 코로나 재유행을 우려하여 개인위생을 강조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왕길성 인월면장은 "어르신들 덕분에 인월면이 항상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월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지리산 둘레길 및 관내 도로변, 화단, 생활체육공원 등의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하여 어르신 소득 안정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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