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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향이 술잔'으로 남원 관광 붐업 이끈다
전북 남원시 관광협의회(위원장 박영태) 리플러스사업 추진단은 남원시 캐릭터 '향이'를 활용한 술잔 2000개를 제작해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지부장 백청자)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남원시 관광협의회 리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월광포차', '별멍달멍', '달달 시네마' 등 최근 남원 관광을 주도하면서 사람들의 화제에 오르고 있는 히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열린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마스코트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향이' '몽이' 캐릭터를 활용한 다채로운 상품으로 남원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에 만든 '향이 술잔'은 차가운 물이나 술을 부으면 잔이 차가워지면서 안료가 반응해 잔에 그려진 향이 얼굴이 불그스름하게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관내 음식점에 향이 술잔을 무료로 배부해 관광객에게 남원시 캐릭터를 홍보하는 한편, 향이 술잔이 사람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남원을 찾는 이가 늘어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태 남원시 관광협의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향이 몽이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기획・제작해 남원시 관광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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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30회 남원시민의 장 6개 부문 확정 문화장-박강용, 체육장-한병산, 효행장-레티감홍, 봉사장-박영태, 산업노동장-정대환, 애향장-이엽
전북 남원시는 지난 6일 남원시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최경식 시장)를 개최해 '제30회 남원시민의 장' 수상자 6개 부문 6명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남원시민의 장은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각 부문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자에게 시민의 이름으로 주어지는 남원 최고영예의 상이다.
문화장 박강용 씨는 현 남원시 옻칠공예관 관장이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3호 옻칠장으로 남원시를 대표하는 옻칠장인이며, 특히 전통 목공예산업 계승발전 및 옻칠산업연구를 통해 남원시가 옻칠 공예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체육장 한병산 씨는 현 남원시체육회 이사 및 남원거점스포츠클럽 부회장으로서 생활체육 활성화에 노력했고, 국제대회를 비롯한 전국대회, 도민체전 등 다양한 체육인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원활한 대회 운영에 솔선수범의 자세로 헌신봉사해 체육인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기여했다.
효행장 레티감홍 씨는 베트남 출신의 결혼이주여성으로 언어, 문화, 고부갈등 등 이주여성으로서 겪어야 했던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여 타 다문화가정의 모범이 됐으며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내 다문화 인식개선에 크게 공헌했다.
봉사장 박영태 씨는 현 남원시 관광협의회 위원장으로 남원시 자원봉사센터 소장, 사랑의열매 자원봉사 단장 등 여러 봉사단체장을 역임하며 오랫동안 어려운 이웃에 대한 많은 헌신봉사의 실천으로 나눔봉사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산업노동장 정대 환씨는 2019년 지리산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해 현재까지 남원시 농산물 수출증대 및 산지유통분야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농산물 통합마케팅 사업 활성화와 스마트 농업 도입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원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애향장 이엽 씨는 현 재인천남원향우회장이자 신세계야구단 부장으로 고향 남원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으로 물심양면 후원과 선행을 펼쳤으며, 고향의 각종 행사 및 재난 재해에도 솔선수범하며 고향민의 귀감은 물론 향우들의 자긍심 고취와 고향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남원시민의 장 수상자는 영예로운 시상식을 통해 시민의장증, 흉장, 어깨띠를 수여받고 시정관련 위원회 위원 위촉, 시 주관 행사 초청 및 귀빈예우 등의 예우를 받게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훌륭한 공적을 가진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다"며 "안타깝게 선정되지 못하셨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노력해 주신 분들께는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오는 10월 4일 개최될 '제32회 흥부제' 기념행사에서 각 부문 수상자들을 초청해 남원시민의 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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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생명 바이오기술 기반의 지역 경제 성장모델 발굴 - '바이오 산업'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 및 관련 지원 확대 추진 - '첨단 바이오소재 생태환경 기반 조성' 사업 박차
남원시는 미래 산업인 바이오산업의 확장을 위해 최근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과 「첨단 바이오소재 생태환경 기반조성」대행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운영의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원시는 남원·지리산권 자원생물을 통해 바이오산업 소재의 안정적인 원료공급 체계를 확보하고, 지표물질이 향상된 소재 분석·공급으로 산업 지원의 중요성을 부각시켜 천연물기반 첨단 소재 발굴, 기업 맞춤형 소재 개발·실증 등을 통한 체계적이며 안정적인 바이오소재 혁신 공급기반을 조성하고자 「첨단 바이오소재 생태환경 기반조성」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 대상지인 남원시 노암산업단지는 바이오 원료생산시설, 화장품 제조시설, 바이오 기업지식산업센터, 남원시 바이오 산업연구원 등 인프라가 구축된 최적의 장소이다.
‘첨단 바이오소재 생태환경 기반 조성’ 사업은 바이오소재 원료공급을 위한 디지털 정밀재배 기술을 이용한 사업으로 ▲첨단 바이오소재 융합센터 건립(이하. 융합센터) ▲창업 양성 프로그램 운영 ▲전시 및 체험공간 마련 ▲ 첨단 바이오소재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특히, 「첨단 바이오소재 융합센터」는 2024년 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융합센터는 건축면적 1,900㎡, 연면적 3,800㎡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바이오소재 천연물에 대한 환경제어기술 개발, ▲생육 및 제어를 통한 성분 표준화 기술 개발, ▲빅데이터 기반 바이오소재 등을 통해 안정적인 천연물 기반의 첨단 소재를 공급하여 지역 내 산업 간 밸류체인 모델 형성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우수한 연구인력을 활용한 바이오 기술기반을 확보하고, 미래 농업경영인 등의 지역 맞춤형 인력 양성을 통해 지방소멸에 대응하고자 한다”며, “농생명 바이오 기술 기반의 지역경제 성장 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바이오 산업 육성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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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특별이벤트 "고향의 사랑을 남원에 전하세요"
남원시는 추석을 맞이하여 9월 4일부터 22일까지 '남원 고향사랑기부제 특별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중 ‘하나’는, 기간 중 고향사랑e음이나 농협을 방문하여 남원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세액공제 및 답례품을 받은 후 네이버 폼(https://naver.me/GrmmL8ap)에 인증하면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추가 증정하는 1+1+1 이벤트다.
‘둘’은, 남원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퀴즈 정답과 남원시 인스타 팔로우 인증샷을 네이버 폼에 응모하면 100명에게 아메리카노 커피 쿠폰을 증정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에게 답례품도 알리고 남원시의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인스타그램까지 홍보할 수 있어 일석이조 이벤트이며, 2종 이벤트 당첨 발표는 9월 25일경 남원시 공식 SNS 인스타그램에 게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남원시는 남원역 플랫폼에서 귀성객 맞이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 버스킹 공연과 함께 떡방아 치기 체험, 인절미·수정과 세트 나눔 및 남원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시식회 등 준비에 한창으로, 금번 환영 행사를 통해 고향 남원을 찾은 귀성객들이 정겨운 고향의 정을 느껴 고향사랑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한층 즐겁게 연휴를 시작할 수 있도록 명절 때마다 귀성객 맞이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추석 연휴 동안 가족·친지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 라며, “고향 남원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 같이 둘러앉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 사랑을 남원에 전해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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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신소장품전 '남원南原에서' 전시 개막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첫 번째 신소장품 공개전
9월 3일에 개막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전시 신소장품전 ‘남원南原에서’는 2018년 이후 수증과 구입을 통해 지속해서 수집해온 작품들을 공개하는 전시로 40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에는 김병종 화백의 작품뿐만 아니라, 남원에서 태어난 작가, 남원을 삶의 터전으로 삼은 작가, 우연한 기회에 남원과 인연을 맺은 사람들의 작품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남원이 품어 낸 작가들의 삶과 예술을 기억하는 공간으로써 특수성과 보편성을 아울러 확보해 나가기 위한 노력이다. 김병종 화백은 2020년 150점의 작품을 미술관에 추가 기증한 바 있고, 미술관은 남원 작가, 그리고 남원과 관련된 작품을 선보인 여러 장르(회화, 조각, 옻칠공예, 사진, 서예)의 작품들을 2022년부터 꾸준히 수집해 왔다.
이 전시에서 공개되는 신소장품의 작가는 김병종, 김아람, 김희선, 류영근, 박강용, 방귀자, 박연옥, 박향진, 성애바, 이경섭, 이흥재, 장홍철, 주소이, 레데츠키 아드리안이다.
전시는 2025년 1월 12일까지이다. 미술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무료 관람이다. 전시문의는 063-620-5660, 또는 063-620-5712. 주소는 남원시 함파우길 65-1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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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고랭지 포도·사과, 한가위 선물로 제격 추석맞이 남원 명품과실 수확 분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전북 남원시에서는 명품과실 수확 작업으로 분주하다.
남원의 명품과실은 주로 포도와 사과가 있는데, 해발 400~600m의 남원 고랭지 지역(운봉, 인월, 아영, 산내 등)에서 생산되어 과육이 단단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긴 가뭄과 고온. 유래 없는 고온으로 과실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베테랑 농가들의 재배기술과 노력으로 15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와 좋은 빛깔의 과실은 한가위 선물로 제격이다.
남원은 기후와 지리적 조건이 과실 재배에 최적화되어 있어, 맛과 품질이 우수한 과일 생산으로 유명하다. 특히, 고랭지의 포도와 사과는 일교차가 큰 지역 특성 덕분에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남원 포도는 700여 농가 400ha 규모로 재배중이며 이중 고랭지 포도는 500여 농가 230ha 규모로 재배되고, 주요 재배품종은 캠벨얼리와 샤인머스캣으로 15브릭스 이상의 당도가 나온다.
올해 남원시는 전국적으로 추석 선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농가들은 더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명품과실 수확에 매진하고 있다. 수확된 포도와 사과는 철저한 품질 관리와 선별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최고 품질의 과일만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 포도, 사과는 공선회의 공동선별을 통한 최고품질의 과실을 남원시 공동브랜드인 “춘향애인”이라는 이름으로 전국 대형마트 등을 통해납품될 예정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과수특작 담당자는 “남원의 명품과실은 남다른 맛과 품질로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남원의 고품질 포도와 사과를 통해 풍성한 추석명절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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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양성평등주간 장학금 받는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추천으로 3명 장학금 받아...
지난 9월 6일,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인영희, 이하 협의회)가 추진하는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일신, 이하 학교밖센터) 청소년 3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장학금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양성평등주간’이란 「양성평등기본법」의 입법 취지에 따라 양성평등 이념 실현과 조화로운 발전을 위하여 정한 것으로, 뜻깊은 주간을 기념하는 의미로 협의회에서는 꿈과 비전을 갖고 노력하는 학교 밖 청소년 3명(김한중, 노수린, 신수연)에게 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인영희 협의회장은 “더 큰 사람이 되기 위해 매일 성실하게 노력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정일신 센터장은 “2년 연속 학교 밖 청소년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주신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청소년들은 지역사회가 내민 따스한 손길을 잊지 말고 간직했다가 나중에 사회에 도움을 주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학업‧진로‧체험‧급식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센터(☎ 063-633-19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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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추석 명절 맞이 대형상점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남원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남원시와 소방서, 안전자문단(건축사,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2024년 9월 6일에 실시하였으며 대상 시설물은 명절 기간 동안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상점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시설물의 주요 구조부 결함 여부, 소방·전기·가스시설의 관리 상태, 비상구와 피난통로의 확보 여부 등으로,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 분야별로 법적 기준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후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명절 전 보수 조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사고발생이 높은 시설은 응급조치를 시행한 후, 위험이 해소될 때까지 시설물의 보수와 보강 등 안전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철저한 예방·점검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해 추석연휴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며 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관리주체 및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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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공동육아나눔터 돌봄품앗이 활동 1호점, 3호점 35가구 체육대회 실시
남원시가족센터(센터장 나찬도)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과 3호점은 품앗이활동 전체모임으로 9월 7일 남원노암초등학교 강당에서 품앗이가족을 대상으로 체육대회를 진행하였다.
1호점(6팀 18가구), 3호점(6팀 17가구) 품앗이가족과 공동육아나눔터 회원들이 만나 함께 뛰고 경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공동체 의식 함양과 가족 간 친목 도모 시간을 가졌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최*씨는 “자녀돌봄품앗이 활동을 하면서 양육과 관련된 정보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면서 육아부담을 덜 수 있어 좋았다.”라며 “자녀돌봄품앗이 가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작은바램을 나타냈다.
남원시는 2019년부터 공동육아나눔터 5개소를 운영중이며, 매년 돌봄품앗이 회원을 대상으로 교육 및 가족 체험 프로그램과 성과발표회를 지원하고 있다. 총 29개 품앗이 그룹 86가정이 자녀돌봄품앗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품앗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공동육아 확산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돌봄품앗이 가입 문의 및 돌봄품앗이 활동현황은 남원시가족센터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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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첫 일본뇌염 환자 발생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9일 올해 첫 국내 일본뇌염 환자 2명이 동시에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역학조사 결과 두 사람 모두 일본뇌염 예방접종력이 없고 최근 야간 혹은 야외활동(제초작업, 논밭 농사 등) 이력이 있었으며모기물림이 확인됐다.
일본뇌염(작은빨간집모기 매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마비, 경련, 고열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치사율은 20~30%에 달하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으로는 2011년 이후 출생자에 한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보건소 또는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nip.kdca.go.kr)에서 확인 가능
또한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 중 ➊위험지역(논, 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거나 전파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 예정인 경우, ➋비유행 지역에서 이주하여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 ➌일본뇌염 위험국가 여행자 등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유료)를 권장한다.
모기물림 예방수칙은 ▲모기가 활동하는 야간(일몰 직후~일출 직전)에 야외 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및 피부 노출 최소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방충망 점검 또는 모기장 사용 권고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에는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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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또래상담 연합회 발대식 개최 청소년이 만드는 따뜻한 소통의 시작, 또래상담 연합회 출범
남원시가 위탁한 사단법인 CYA(이사장 정진해)가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일신)는 지난 9월 4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사업으로 관내 또래상담자 및 상담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또래상담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4년 남원시 또래상담 연합회는 노암초, 용성중, 하늘중, 인월중, 아영중, 송동중, 제일고, 용성고 8개교 또래상담자들이 연합회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또래상담 지도자의 특강을 시작으로 또래상담 연합회원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에 대해 모색해 보았고, 또래상담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OO(아영중3년)학생의 힘찬 선서문 낭독으로 또래상담 연합회 발대식을 마무리했다.
남원시 또래상담 연합회는 그동안 주로 각 학교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던 ‘또래상담’활동을 또래상담자들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학교폭력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앞으로 ‘남원시 또래상담 연합회’는 매월 1회의 정기모임을 갖게 되며 또래상담을 홍보하는 캠페인, 멘토-멘티 프로그램, 캠프 등 ‘또래상담’활동이 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또래와의 소통을 통해 건강한 관계를 맺고, 서로를 이해하며 지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또래상담 연합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발달과 문제 예방을 위한 각종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며, 궁금한 사항은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063-633-19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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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취약계층 '사랑의 집수리 지원'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통한 깨끗한 보금자리 마련
남원시 송동면은 추석을 맞이하여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1일 1가구 소통행정 방문 중 집이 노후 되고, 쓰레기 및 물건들이 방치된 주거취약계층을 2가구를 발굴하게 되었다. 첫 번째 가구는 위암, 당뇨 등의 질환으로 근로 능력이 없어 공적 급여로 생활을 하는 힘든 상황으로 송동면 통합사례관리를 통하여 대상자에게 도배 시공을 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해드렸다.
또 다른 가구는 독거노인으로 자녀가 없으며 주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지체계가 없어 우울감을 호소하여 맞춤형 복지팀이 월별 가정방문을 통하여 말벗 지원을 진행하고 있는 가구이다. 현관문이 노후 되어 외풍이 심하고, 단열이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로 현관문 교체를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어르신은 “그동안 집이 오래되어 현관문도 망가지고 외풍이 심해 추위를 많이 탔었다. 어려운 사정을 말하기 어려웠는데 도와주어 깨끗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송동면 노일환 면장은 “주거취약계층의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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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선율로 가을밤을 수 놓다" '주천 육모정 음악동호회(JMC)' 친목 연주회
'주천 육모정 음악동호회 JMC'가 지난 7일 창단 기념 연주회를 가졌다.
이번 연주회는 1부 신입회원인 농악단의 한마당 연주를 시작으로, 2부 색소폰, 통기타, 전자기타 연주와 장기자랑등 30명 회원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3부 기념 촬영과 다과회를 가져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단합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주천면 지역 주민과 관내 직장인으로 구성된 'JMC'는 올 6월 창단하여 매주 주말 토,일요일에 지리산일번지 행복나눔터에 모여 개인의 취미 개발은 물론 음악과 친목을 통한 지역 주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져가고 있다.
단장 김종선씨는 "아직은 조금 미숙하지만 앞으로 더욱 열심히 실력을 갈고닦아서 관광지 버스킹 공연도 하고, 경로당 위문 공연 등 지역 내의 각종 행사에 자원봉사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감정을 공유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누고 성장하겠다며 결의를 다지고 있는 주천면 끼쟁이들의 앞으로의 왕성한 성장과 활기찬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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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대강면, 제29회 면민의 날 행사 성황리에 마쳐
남원시 대강면은 지난 7일 대강초등학교 교정에서 ‘제29회 대강면민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면민의 날 행사에는 최경식 남원시장과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박희승 국회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면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강면 발전협의회(회장 황의돈)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인 터울림의 신명나는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 이어 체육 행사, 노래자랑, 초청 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공익장에 배종철씨, 애향장에 왕기준씨를 선정해 면민의 장을 수여하였고, 대강중학교장을 비롯하여, 대강면에 근무하면서 주민화합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또한 대강면은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생활인구 유치, 고향사랑기부제와 내달 개최되는 남원세계드론제전을 홍보했다.
김종표 대강면장은 “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잔치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번 행사로 면민의 단합심과 자긍심이 고취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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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김치 나눔으로 같이하는 가치 새마을지도자 보절면협의회·부녀회 추석맞이 김치 나눔
새마을지도자 보절면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2024년 9월 5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치 30박스를 기부하였다.
기부된 김치는 보절면 관내 수급자, 독거노인, 가족관계 단절 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30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으며 따뜻한 마음과 함께 추석 명절의 정을 전하였다.
이번 김치 나눔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같이 가치를 나누며 보절면 주민들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눔과 돌봄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김대기 보절면장은 이번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주민들 모두가 함께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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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명절 맞아 들기름으로 이웃사랑 실천
운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은주, 신동열)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들기름 100병(165만 원 상당)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운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 명절 이웃 돕기 물품 전달, 운봉읍 행복 나눔 1인 1계좌 갖기, 영양 풍부한 밑반찬 나눔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운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동열 민간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운봉읍장은 “운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들기름 100병은 각 마을 이장님을 통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운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관내 기업 및 기관, 시민단체, 주민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면 누구나 동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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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항동, 추석맞이 풍성한 이웃돕기 손길 이어져 1일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으로 이어지는 이웃사랑!
죽항동행정복지센터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물품 후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죽항동발전협의회에서 라면 25상자, 죽항동청년회에서 라면 25상자 그리고 남원소방서 남원남성의용소방대에서 백미 50포를 후원하였다. 이러한 물품들은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통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윤자 죽항동장은 "후원을 해 주신 여러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매일 찾아가는 1일1가구 방문으로 지역사회의 소중한 지원과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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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과면 행정복지센터,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 개최
남원시 덕과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난 6일 관내 주거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 남원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덕과 파출소 등 5개 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회의에 참석한 각 기관 관계자들은 저장 강박이 의심되고 대청소 지원이 필요한 위기 상황 가구에 대해 사례관리 방향에 대한 정보 및 의견을 공유하고 대상자 지원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방법 및 현 상황 재발 방지 방향, 심리검사 및 상담 연계 등 개입 방안을 논의했다.
성월계 덕과면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를 돕기 위해 유관기관이 다각적으로 협력하여 지역사회 위기가구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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