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 춘향제...올해도 "백종원 미식이 지역을 살린다" 지난해 춘향제 착한 먹거리로 방문객 117만 명 찾아 백종원 테마 거리로...미식관광 효과 극대화
전북 남원시가 백종원 대표와 함께 올해 춘향제도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는 흥행 불패 성공 신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11일 남원시에 따르면 먼저 남원시와 백종원 대표는 올해 제95회 춘향제 200만 명 유치 목표로 축제와 먹거리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 추진에 공동 협력한다.
앞서 백종원 대표는 지난 제94회 춘향제에서 착한 먹거리로 춘향제에 대한 신뢰도 뿐만 아니라 화제성까지 높여 전년 대비 3배의 방문객인 117만 명이 다녀가게 하는 등 792억 원의 경제적 효과 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
시는 올해 제95회 춘향제에서 지난해 착한 가격과 검증된 맛으로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를 더본존과 바베큐존으로 더욱 확대하고 지역 상인들에게 요리 노하우 전수 및 농특산물 먹거리 컨설팅 등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백종원 대표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 및 지역특산품 홍보, 전년대비 50%이상 신메뉴 개발 등 지역 특산물 활용 및 상권 활성화 전략을 마련해, 축제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백 대표는 지난해 RE-PLUS '월광포차' 음식 컨설팅을 도맡아 3만 명 방문 등 흥행을 이끈 노하우를 토대로 올해도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대표 상권인 '경외상가'를 매력적이고 핫한 핵심 점포로 육성하는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남원시와 함께 광한루원 주변상가,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홍보는 물론 '백요리사'가 운영하는 경외상가 청년몰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중장기적으로는 '백종원 테마 거리' 조성 등 연중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남원시가 광한루원 서측 도로인 광한서로를 '보행환경이 안전한 도로'로 탈바꿈시키는 만큼 향후 경외상가 주변 미식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백 대표와의 협업 효과는 더욱 극대화될 전망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백종원 대표와의 협업을 통해 제95회 춘향제 성공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95회 춘향제는 '춘향의 소리, 세계를 열다'를 주제로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되며 올해는 150여 개의 다양한 공연프로그램, 춘향 페스타와 함께 특색 있는 미식 콘텐츠로 관광객들에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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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춘향제 '홍보 콘텐츠·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300개 작품 참여, 총 37작품 선정 상금 1,000만 원
전북 남원시는 '제95회 춘향제 홍보콘텐츠 및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춘향제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95회 춘향제의 다양한 홍보 아이디어 모집하고자 지난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자유부문, 영상콘텐츠부문, 웹툰부문 등 3개 부문에서 총 300점의 공모작이 출품됐다.
시는 접수된 300개 작품을 지난 5일 남원시립 김병종 미술관에서 마케팅 및 축제 전문가 배석 하에 2차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과 최우수상 3점, 우수상 3점, 장려상 10점, 입선 20점 등 총 37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소리로 전하는 춘향제'란 주제로 자유부문에 출품한 송지혜, 안혜원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지역축제 프로그램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실행방안, 홍보 및 모객이벤트 전략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춘향제 리브랜딩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 원과 남원시장상, 최우수상에는 100만 원과 춘향제전위원장상, 우수상에는 50만 원, 장려상에는 3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지급된다.
당선된 출품작은 보완 사항을 수정한 후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열리는 '제95회 춘향제'를 알리는 데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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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국토교통부 DFL실증도시 구축 사업 본격화 '공동협력' 협약 체결
전북 남원시가 국토교통부와 DFL실증도시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
남원시는 국토교통부와 11일 세종시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에서 국내 드론 산업의 상용화 및 활성화 촉진을 위해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17개 지자체, 실증도시 구축사업 참여 대표 사업자 등과 함께해 항공안전기술원의 실증도시 구축사업 추진계획을 주제로 협약식이 진행됐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국비 11억 9,000만 원을 확보하고 올해 드론 레저스포츠 DFL 국제대회개최 11억, K-드론 배송으로 특화된 공공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9,000만 원으로 실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남원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주요 내용으로는 드론 레저스포츠와 K-드론 배송 분야로 드론 레저스포츠 육성을 위해 국토부에서 개발한 국산 드론기체로 DFL을 고도화하고 글로벌·상용·국산화해 올해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제3회 남원국제드론제전'을 통해 '국토부장관배 DFL 드론레이싱대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K-드론 배송은 남원시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2개 권역(지리산권 : 아웃도어레저 활동에 필요한 물품 배송, 시내권역에는 관광객 맞춤형 기념품과 식음료 배송)에 공공서비스를 실시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3년 연속 선정이라는 명예에 걸맞게 드론레저스포츠 육성과 K-드론 배송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2023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으로 국비 14억 원을 확보해 첨단드론스포츠 시스템 개발 실증, 드론통합관제시스템 구축, 소방드론 자율주행 남원시 지역 특성에 맞는 모델 시험 적용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2024년에는 국비 9억 원을 확보해 남원시 드론 배송 서비스 구축(2개 거점, 10개 배달점 구축), 드론활용 공간정보 구축, 남원형 드론레이싱 기체 개발 및 드론 경기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하고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에 실증 결과를 선보였다.
2025년에는 미래 드론인재육성 및 저변확대를 위해 자체 신규 사업으로 '시민참여형 드론 스포츠교육'을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또한 교육의 결과물을 '드론스포츠 대회' 개최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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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에서 만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How Fun 예술놀이터’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콩'은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ACC재단’)과 함께 ACC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How Fun(하우펀) 예술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원시와 ACC재단은 지난 2024년 3월 콘텐츠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How Fun 예술놀이터’프로그램 10종을 진행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가족문화축제 How Fun mini (하우펀 미니) 등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협력의 일환으로,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콩」에서 ACC 어린이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19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남원시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로 운영되며, 남원시 누리집에서 매월 10일 신청할 수 있다.
'콩'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과 마찬가지로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운영문의는 전화 063-620-5716 으로 가능하다. 주소는 남원시 함파우길 65-1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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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 김종희 예술감독 임명
전북 남원시는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의 새로운 예술감독으로 김종희(53세) 감독을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종희 신임 예술감독은 오는 3월 10일부터 2년간 시립청소년합창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합창단을 이끌게 된다.
김 예술감독은 순천시립예술단(합창단) 상임 단원으로 24년간 클래식 공연을 비롯한 오페라, 뮤지컬 등에 직접 참여해 현장경험을 쌓았으며,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 지휘자(19년)를 역임하면서 뛰어난 예술성과 기획 및 연출력을 발휘한 인물로 알려졌다.
김종희 예술감독은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꿈을 키워가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며 "더 많은 청소년이 합창단을 통해 음악의 아름다움과 협력의 가치를 배워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청소년합창단이 미래의 꿈나무들을 예술 인재로 키워 내고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더 큰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은 더욱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참신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더 많은 청소년이 음악을 통한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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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남원 아카데미' 2025년 첫 시작...타일러 강사 초청 강연 '성공의 힘, 다양성의 가치 일상생활 활용'
플레이(Play) 남원 아카데미가 올해에도 풍성하게 시민들을 찾아간다.
전북 남원시는 오는 18일 저녁 7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타일러 강사를 초청해 "등잔 밑이 다채롭다"라는 주제로 2025년 첫 번째 플레이 남원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타일러와 함께 다양성이란 무엇인지 살펴보고, 다양성의 가치를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이야기할 예정이다.
남원의 대표 평생교육 사업인 플레이 남원 아카데미는 평소 책이나 방송, 유튜브로만 보았던 명사를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도권과의 교육·문화적 격차를 줄이고자 지난 20여 년간 전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주제로 아카데미를 운영해 왔다.
'플레이 남원 아카데미'는 지난해 최태성(한국사 강사), 최재천(교수), 김병종(교수), 하림(가수), 권일용(프로파일러), 김영하(소설가), 한문철(변호사), 김상욱(물리학자), 최서원(의사), 조병영 교수가 다녀가며 회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25년 플레이 남원 아카데미'는 타일러 라쉬 강사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강사들을 중심으로 배움과 즐거움이 있는 아카데미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인문학적 깊이와 공연을 결합해 시민의 감각을 자극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토크 콘서트형 강연을 2회 개최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2025년 Play남원 아카데미는 우리나라 최고 강사의 강연뿐 아니라 인문학적 통찰과 예술적 요소가 결합 된 토크콘서트와 공연형 강연을 통한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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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가족관계등록 담당자 실무교육 신규 담당자 맞춤형 교육실시
남원시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관내 11개 읍면주민센터 가족관계등록 신규 담당자 1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가족관계등록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2024년부터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실시하는 가족관계등록 찾아가는맞춤형 교육은 인사이동에 따라 새로 가족관계업무를 맡게 된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호적부가 폐지되어 가족관계등록부로 전환돼 가족관계등록제도의 변천사 등을 설명하고 신규 담당자가 가족관계등록 업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또한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가족관계등록시스템 세부 활용방안, 자주 접수되는 기본 신고 유의사항, 제적부 조회, 국적취득 관련 기록업무, 외국인 가족의 가족관계등록부 관련 문의 안내 사례 등을 공유한다.
김민주 민원과장은 “찾아가는 가족관계등록 실무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직무 역량 및 전문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신속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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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5년 농민 공익수당 지원 확대 농업인 개별 지급 확대, 3월 10일부터 5월 16일까지 신청·접수
남원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농민 공익수당 신청을 3월 10일부터 5월 1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농민 공익수당 지급 방식이 기존 '농가 단위'에서 '농업인 개별 단위' 지급으로 변경되면서 부모와 함께 농사를 짓는 청년 농업인, 여성 농업인도 개별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남원시에 새롭게 정착한 농업인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지원 요건이 완화되어 거주 및 농업경영체 등록 요건이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되었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남원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유지하며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다. 지원 금액은 1인 경영체에는 60만원, 2인 이상 경영체의 경우 구성원 1인당 30만원이다. 예를 들어 3인 가족이 모두 농업인일 경우 총 9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가구당 최대 60만 원이 지급됐지만, 올해부터는 경영체 구성원 수에 따라 지급 금액이 증가하는 방식으로 개선됐다.
농민 공익수당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남원시는 대상자 검증 절차를 거쳐 추석 명절 전까지 공익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원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형식으로 공익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농민 공익수당 지원 확대로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음으로써 남원 농업·농촌의 활력을 높이겠다"며,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실천하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촌지역 공동체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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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4월부터 시내버스 일부노선 개편 시행 노선 불균형 해소를 통한 대중교통 활성화 기여
남원시는 4월부터 시민들의 대중교통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내버스 일부 노선 개편을 시행할 계획이다
먼저,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동부권 지역을 고려하여, 산내면에 행복마을 버스 1대를 추가 운행계획이고, 인월·아영면 버스 노선을 확대하여 마을 별 배차 불균형 해소 및 운행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의료시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남원의료원 경유 노선을 확대할 방침이다. 남원의료원 경유 노선 확대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의료원 내 시내버스 회차지를 조성하고, 일 평균 65회에서 170회로 운행 횟수를 늘리며, 올해 안에 전 노선 확대를 통해 330회 정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남원의료원은 시내버스 회차지 조성을 위해 부지 사용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승·하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중앙 현관 앞 캐노피를 확장하였다. 또한, 원활한 시내버스 운행을 위해 차고지 진입로 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들이 병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3월에 출고될 저상버스 1대를 등·하교 시간대에 집중 운행하여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을 단축시키고,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정령치 순환버스 운행 시간을 KTX 도착 시간에 맞춰 조정하는 등 다양한 교통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보다 효율적인 교통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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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건강관리, 내 손 안에서! 남원시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모집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가 지역 주민 및 남원시에 있는 직장인 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4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활동량계(스마트 밴드)와 모바일 앱(채움건강)을 활용하여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시‧공간적 제약 없이 맞춤형 건강 상담과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6개월 동안 1:1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서비스는 최초 방문 검진>건강관리 서비스(12주)>중간 검진>건강관리 서비스(12주)>최종 검진 순으로 이뤄진다.
대상자 모집은 3월부터 모집인원 충원 시까지(선착순 100명)이며, 대상자 자격 요건은 만 19~64세 남원시 거주자 및 남원시에 있는 직장인 으로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보유한 자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단, 고혈압, 당뇨 등을 진단받거나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을 처방받은 자와 전년도 사업 참여자는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자는 개인별 건강관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건강 관련 미션을 부여받으며 미션 성공 시 소정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본 사업과 관련하여 올해부터는 대상자 등록 시 국가건강검진 등을 통해 보건소 건강 검사를 대체할 수 있으며, 의사의 판정 없이 서비스 참여가 가능하고 개인 소유 활동량계(갤럭시 워치, 애플 워치 등)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5가지 건강위험요인 보유 수에 따라 자가관리군과 건강위험군으로 나누어 군 분류에 따른 선택‧집중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더 나은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로 더욱 많은 시민이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거나 자세한 문의 사항은 남원시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 방문 또는 전화(☎063-620-7967, 7968)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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