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은 지난 10월 26일 제7대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시청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11월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건강한 남원을 위한 새롭게 시작하는 변화와 혁신에 중점을 두고 주천면을 시작으로 23개 읍면동에 대한 순회방문을 실시했다.
간소하고 절제된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번 읍면동 순회 간담회를 통해 이환주 시장은 지난 재선거를 통해 분열된 시민사회의 화합을 기하고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려 『건강하고 행복한 남원』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의 열망을 받들기 위해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 갈등을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순회 간담회를 통해 ① 상식이 통하는 사회, 양식있는 시민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 ② 미래 남원을 이끌어 갈 친환경 코스매틱 클러스터 등 신성장동력 사업 발굴, ③ 낙후된 관광산업 재정비를 통한 지역경제 기틀 마련, ④ 충․효․예의 관광자원을 주제별로 계열화해서 관광 수요에 대응, ⑤ 지리산 권역과 시내권역 관광 자원 연계 개발을 통한 체류형 관광 여건 조성, ⑥ 요람에서 무덤까지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교육여건 조성, ⑦ 연간 1억원 이상의 농업소득을 올리는 스타농업인 육성, ⑧ 농업유통정보종합센터 설립을 통한 체계적인 맞춤 서비스 제공, ⑨ 지역특화산업의 집중과 선택을 통한 발전 도모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펼쳐 나갈 계획임을 밝혔으며, 특히 27년간의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시민들의 수준이 보장되며, 소통과 화합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임을 밝히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순회 간담회에 참석한 이ㆍ통장들은 보고 시간 내내 공감과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주민의 말을 충분히 경청하고 세부적으로 명확하게 설명해 주어 주민들에게 행정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