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구제역 예방접종 강화를 위해 양돈농가에 대하여 구제역 예방백신 항체형성 여부 확인을 위한 일제검사를 실시한다.
양돈농가 일제검사는 관내 전업농가 64농가에 대하여 11월21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하며 농가당 16두를 검사하여 양성율이 10두미만 (60%미만)인 경우 가축전염병예방법에 의거 과태료 처분 및 ‘12년도 보조사업 지원을 중단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그동안 구제역 예방접종 강화를 위하여 매주 1회 SMS발송과 지난 7월에 이어 11월 9일 전 양돈농가에 대하여 집합교육을 실시하여 구제역 예방접종의 중요성 및 접종방법 등에 대하여 집중 교육을 하였으며, 전 우제류 농가에 대하여 담당공무원 215명을 지정하여 농장 방문 1:1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매주 수요일 전 읍면동에 대하여 구제역 방역 추진실태를 12월 말까지 점검하고, 특히 11월 9일부터 격주로 농림수산식품부 지역담당관이 직접 농가를 방문하여 농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농가 소독강화를 위하여 매주 수요일을 「전국일제소독의 날」로 정하여 자율소독을 실시하고 매월 셋째 수요일은 공동방제단 30개단을 동원하여 소규모 축산농가 소독을 실시하고, 공동방제단의 원활한 소독활동을 위해 차량탑재형 소독장비 9대를 구입하여 주요 읍면동에 배치하였다.
서동우 축산과장은 “지금단계에서 구제역 방역 최선의 방법은 예방접종”이며 모든 우제류 농가는 100%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청정 남원축산 실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