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농부 친환경 먹거리로 “도농 상생”
지리산 산내 꾸러미 사업단 제철 농산물.가공식품등
매주 1회 회원에 직배송
“지리산에서 생산된 친환경 먹거리를 소비자들과 직거래 합니다”생산자와 소비자들이 손을 잡고 함께“ 친환경 먹거리를 만들어 가는 바람직한 도농공생 모델이 있다. 바로 지리산산내 꾸러미 사업단이다. 이 사업단은 신선한 제철 먹거리와 이를 재료로한 두부, 콩나물, 유정란, 반찬등을 꾸러미로 만들어 매주 1회 도시 회원들에게 보내는 직거래 사업으로 도시와 농촌을 함께 살리는 대안이 되고 있다.
지난해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봉)의 농산물 가공사업이 밑거름이 되어 두부만드는 기계를 구입하고, 콩나물 재배기도 들여놓아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올초부터 시민단체와 연계해 꾸러미를 직배송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지리산 산내에서 아침에 만들어진 꾸러미는 시민단체 활동가들에 의해 당일 고객 가정까지 배달되고 있다. 꾸러미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 스티로폼박스와 아이스팩을 사용하고 박스는 회수되어 재활용이 가능해 환경오염도 줄이고 당일직배송에 따른 신선한 물품이 전달된다.
하강주 사업단장은 ‘꾸러미는 지리산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 활용, 지역주민의 농사경험, 귀농인들의 다양한 사업경험이 하나로 뭉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으며 귀농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살면서 친환경을 농업을 확대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최재봉소장은 꾸러미사업단에 대한 격려와 관심을 아끼지 않으며, 또한 남원농업의 새로운 모델로 거듭날 수 지속적 지도를 시행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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