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사료생산 확대로 한우농가 경영비 절감
○ 남원시는 2012년 조사료생산확대를 위한 농가 교육을 9. 21일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 100여명의 한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였다
○ 금번 교육은 전라북도와 남원시가 합동으로 실시하였고 한우가격의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사육농가에게 경영비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사료비의 절감을 풀사료의 재배와 확대이용을 통해 15%까지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을 사례와 자료 등을 통해 제시하였다
○ 또한 풀사료의 재배에 이용되는 농경지에 축산에서 가축사육과정에서 발생된 축분퇴비의 투여를 통해 벼농사와의 순환구조를 이룰수 있다는 점도 설명하였다
○ 현재 남원시는 매년 2,000ha의 풀사료의 재배를 통해 약 26천톤의 풀사료를 생산 이용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는 전체 소 사육에 필요한 풀사료의 35%수준으로 2016년까지 재배풀사료의 생산량을 75천톤까지 확대하여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 그동안 남원시는 풀사료의 자급과 생산확대를 위해 조사료기계화 단지 33개 육성과 더불어 하계조사료인 옥수수의 수확에 필요한 대규모장비 2조를 10억원을 투자하여 확보하는 등 풀사료의 재배와 이용에 필요한 외적인 요소의 확충에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향후 풀사료의 재배를 실수요자인 축산농가에서 앞장서서 확대할 수 있도록 사료작물종자와 기자재의 확대지원 등을 통해 고품질의 풀사료의 확보가 되도록 운영을 할 계획이다
○ 향후 풀사료 재배면적이 2,800ha이상 되도록 하여 배합사료비 30억원 정도가 매년 절감될 수 있도록 조사료작업단의 정예화와 재배기술의 향상을 위해 연찬회와 워크숍 등을 개최할 계획이며, 풀사료의 재배가 경종농가와 연계되어 확대되는데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여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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