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태 35사단장 남원시 을지연습 종합상황실 방문
8월 18일 안병태 35사단장이 2011을지프리덤가디언연습을 실시하고 있는 남원시청 종합
상황실을 방문하여 연습장(시장권한대행 김형만부시장)과 환담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을지연습은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위기상태에 대비하고 전시 정부의 기능을 지
속적으로 유지하여 국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연습으로 지난해 11월 북한군
의 연평도 포격이후 처음 실행되는 훈련이며,
특히 올해연습은 북한의 전면적인 대비 태세뿐만 아니라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도발
과 같은 국지도발과 주요기반시설에 대한 테러대비와 재해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적 특작부대의 섬진강교 파괴에 따른 전라선의 사용 불가능한 상황을 가상한 도
상훈련을 실시하도록 하여 각 지원반별 적절한 조치능력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등
남원시 종합상황실 비상대비 능력을 점검하고 섬진강교 현장을 방문하여 추가피해 방
지와 우회도로 통제를 위한 대책 등을 브리핑 받았다.
한편 남원시장 권한대행 김형만부시장은 지난주 폭우로 인한 수해피해 복구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면서도 비상시 공무원들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위기상
황에 대비 2011 을지연습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과 관련된 민원업무와 일반
업무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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