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생면(면장 노병열)에서는 제8회 주생면민의 날을 맞이하여 면민의 귀감이 되는 면민의장 수상 후보자를 지난 6. 23~8.1일까지 추천을 받아 8.8(월)11:00 면 회의실에서 심사위원회를 개최, 최종 확정하였다.
면민의장 심사위원은 면장과 발전협의회장이 추천하는 10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면민의 장에서는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신 분들로 문화체육장 최동열(56, 남, 주생면 영천리), 효열장 김봉덕(65, 여, 주생면 제천리)씨 등 2개 부문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주생면은 오는 8. 27일 제8회 주생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 주생면민의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각 분야별 수상자들의 공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최동열(문화체육장)
주생면 영천리에 소재한 사계정사를 발굴 도 문화재 166호로 지정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당촌선생의 사적을 발췌하여 문집을 발간하는 등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가 큼.
▲ 김봉덕(효열장)
18세에 결혼하여 박씨문중 사종중 종가집에 시집왔으나 남편과 일찍 사별(1989년)하고 홀로된 몸으로 시동생 3명을 출가시키고 89세된 시어머니를 현재까지 모시면서 화목한 가정을 이루면서 마을의 애경사 등 봉사활동을 열성적으로 적극 참여하는 효부로서 기여한 공로가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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