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4개기관 정치후원금 4,391만원 기탁
남원시청(시장 이환주),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주영), 남원소방서(서장 안준식), 남원우체국(국장 박창균) 등 남원시 관내 주요기관들이 깨끗하고 건전한 정치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소속 공무원 470명이 정성스럽게 모금한 정치후원금 4,391만원을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기상)에 전달하였다.
남원시장 등 4개 기관장은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일조하기 위하여 직원들의 참여와 협조를 통해 정치후원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적은 돈이라도 깨끗한 정치를 위해 기부할 수 있는 자발적인 기부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규정 남원시선관위 사무국장은 "기탁금 기부는 투표에 버금가는 또 하나의 정치참여로써, 기부해 주신 기탁금은 우리나라의 정치를 발전시키는 값진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렇게 모아진 정치후원금은 국민을 위한 정책개발비 등으로 국고보조금 배분비율에 따라 각 정당에 지급되며 기탁자는 연말정산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소득공제의 세제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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