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남원시목공예대전 대상에 이건무씨 자연을 담은 그릇
남원옻칠목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남원시와 남원목기사업협동조합이 개최한 제14회 남원목공예대전이 16점의 입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12월2일 남원시청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은 인사를 통해 해를 거듭하는 목공예대전을 통해 전통산업으로써 옻칠목기산업이 우리시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국의 목공예인들이 관심을 갖고 협조하여 주기를 당부하고 2012년부터 시작되는 지식경제부의 남원옻칠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남원시가 한국을 대표하는 옻칠목기산업의 중심지로써 위상을 정립하는 계기로 삼아나갈게 될 것임을 밝혔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유지필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축사를 통해 남원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남원의 옻칠목기산업이 가진 경쟁력을 충분히 살려나갈 수 있도록 중소기업청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한편 대상부터 동상까지의 작품은 남원시에 귀속되며 12.5 ~ 12.9 까지 남원시 조산동에 소재한 옻칠 공예관에서 전시를 거쳐 다른 입선작과 함께 1년 동안 남원시청 시민홀에 전시된다. 지난 11월 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전국에서 48점의 목공예 작품이 출품된 금년대회의 입상작은 다음과 같다.
▲ 대상 이건무 (남원) ▲ 금상 최상훈(서울) ▲ 은상 김명숙(남원) 홍주훈(남원) ▲동상 정명순(담양) 김동수(아산) ▲입선 천병록(울산) 박문수(남원)이상수(남원)정상길(남원)박수태(남원)김동수(아산)박한기(남원)이천호(남원)배금옥(남원)김도윤(남원) * 이상 접수번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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