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가축분뇨 자원화로 연간 43억원 농가소득 효과 거양
남원시는 2012년 양돈분뇨 해양배출 중단대책과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하여 가축분뇨 액비화사업을 중점 추진하여 우량 액비를 생산하여 농경지에 환원함으로서 경종․축산농가 상생체계 구축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
현재 관내 돼지 사육규모는 110천두에 연간 분뇨발생량은 205천톤이 발생되고 있으며, 분뇨처리 형태는 액비화 115천톤(56%), 퇴비화 72천톤(35%), 정화방류 15천톤(7%), 해양배출 3천톤(2%)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2012년 이후 처리형태는 액비화 63%, 퇴비화 30%, 정화방류 7% 처리 목표로 추진계획이다.
남원시는 우량 액비의 농경지 환원으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하여 2011년 현재까지 공동자원화 1개소, 액비유통센터 3개소, 액비살포면적 2,371㏊, 액비저장조 185기 등에 총사업비 7,219백만원을 지원하였으며, 2012년 액비유통활성화를 위해 액비저장조 외 4개사업에 756백만원의 예산확보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
가축분뇨 액비 유통활성화와 악취민원 최소화를 위하여 축산농가 교육실시와 액비살포전 토양의 성분분석, 시비처방서 발급, 액비살포 사전 승인제 실시 함으로써 액비의 품질안전성 확보와 경종농가에 액비를 무상공급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고, 축산농가 해양배출 비용이 연간 25억의 절감효과와 화학비료 대체 사용으로 연간 18억의 소득증대 효과가 있으며, 양질의 액비를 생산․보급하여 자연순환농업 활성화와 해양배출 중단에 따른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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