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면(면장 임영란)에서는 2011 특수시책으로 희망나눔 김치담아주기사업을 추진해 저소득층 100여가구 및 각 마을경로당 23개소, 사회복지시설 7곳에 1,500포기의 김치 및 현물(배추 1,500포기, 무 1,000개)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남원요천권역 방문자센터(아리원)에서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번영회, 새마을지도자회 및 농업인관련 단체, 작목반 등 230여명이 협조하여 7,000천원의 경비를 지원하고 김장에 참여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했다. 더욱이 이백면에서는 기금마련을 위해 휴경 논 2,470㎡에 벼를 재배하여 1,700천원 상당의 자금을 충당하였으며, 안효길 번영회장의 논 1,360㎡를 무료로 임대해 배추 3,000포기, 무 2,000개, 갓, 파 등의 김장재료를 직접 재배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또한 행사 마지막날인 1일에는 희망나눔 주민 간담 행사로 주민화합 및 나눔의 장을 마련하여 약200여명의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가 하나되는 자리를 가졌다.
임영란 이백면장은 "많은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소외계층의 마음에 온정을 베풀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백면에서는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하고 따뜻한 복지행정구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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