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현장견학으로 안보의식 재무장 다짐"
35사단 백마부대, 지역통합방위협의회, 여성예비군 소대 안보현장 견학
○ 35사단 백마부대는 지난 11. 11(금), 15(화) 남원지역 내 통합방위협의회와 여성예비군 소대 50여 명이 평택 2함대사를 방문하여 천안함 현장견학을 시행했다. 특히 연평도 포격도발 1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이번 견학은 민관군의 일치된 안보의식 극대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
○ 현장견학에 동참한 남원시 여성예비군 소대장 강정숙 씨는 “천안함 선체가 두 동강이 난 모습을 보니 이들을 키우는 어미의 입장에서 마음이 아파 눈물이 난다.”며,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것은 민군이 따로 없으며, 북한의 도발을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수(학군 24기) 주천▪이백면대장도 “향토사단의 전투력은 바로 민관군이 일치된 안보의식을 가질 때 더욱더 극대화 시킬 수 있기에 통합방위위원들의 천안함 현장견학은 지역 향토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예비군 중대장으로서 너무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말하며, 천안함 현장견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이에 남원대대장 중령 천종웅은 “백마연대 전 장병은 8월부터 시행한 천안함 현장견학을 통해 안보의식을 크게 향상하였으며 이러한 효과를 여성예비군 소대를 포함함 지역내 통합방위위원들까지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 ”며 지역내 민관군이 함께 투철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향토방위의 소명을 담당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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