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시멘트 담장, 흥미로운 벽화로 변한다.
격리의 이미지 군부대 담장, 산뜻한 벽화로 색채
지난 11월 19일(토) 남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하진상)는 전북도자원봉사센터와 협력사업으로 35사단 백마부대(연대장:김종태 대령)가 담장에 벽화그리기를 실시하였다.
도로변에 길게 펼쳐진 군부대의 담장은 이곳을 지나는 시민이나 관광객에게 삭막한 이미지를 주고 엄중해 보여 사회와의 격리된 느낌이 강했다.
이에 자원봉사자센터는 군부대의 제안에 적극 공감하고 받아들여 벽화에 소질을 가진 대학생자원봉사자 10명, 관내고등학생 자원봉사자 10명, 군부대 장병 10명이 참여하여 벽화를 완성했다.
이 행사로 기존의 삭막한 담장이 산뜻한 이미지로 탈바꿈함으로서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친밀감은 물론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지게 되었다.
이날“지역향토군부대 담장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자원봉사를 통해서‘어흥대학생해외봉사단’과 관내고등학생 그리고 군인들과의 소통은 물론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장이 되었다고 참여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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