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겨울철 축산재해 예방대책추진 축산농가 재산보호
남원시는 폭설, 동해 등의 겨울철 재해 발생으로 축사시설 파손과 가축폐사, 내수면 양식장파손 및 양식어종 폐사 등으로 인해 축산농가가 막대한 재산상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재해발생에 대비하여 취약 요인을 사전점검, 보완조치 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해발생시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유지와 신속한 복구 지원체제를 강화하고자 12월부터 2012년 3월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재해대책기간으로 운영하여 축산분야 재해예방에 총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겨울철 발생하는 주요 축산재해 원인은 폭설, 동해 등이며, 최근 구제역, AI 등 가축질병도 발생 시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축사의 경우 폭설이나 강풍으로 파손이 우려되며, 겨울철 난방기기 가동으로 인한 누전과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한파와 질병으로 인한 가축 폐사와 저온과 폭설에 따른 동계조사료의 동해 피해로 인한 생산량 감소도 축산 농가 경영비 부담에 피해를 주고 있다.
남원시는 축산농가가 재해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2011년 겨울철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마련하여 축사와 축산시설, 가축, 초지조사료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재해 취약요인을 11월중에 사전 점검, 정비하여 재해예방에 주력함은 물론 전 축산농가에 집중 홍보하여 축종별 예방대책 추진하고, 한파, 폭설 등 기상특보를 SMS 등을 활용 신속하게 전파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특히, 구제역․AI 등 가축 질병 방역활동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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