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에서 사랑으로.. "2011 한센인 후원의 밤" 개최
□ 소외에서 사랑으로 !
한센인들을 위한 따뜻하고 행복한 메시지!
○ 소외에서 사랑으로 '2011 한센인 후원의 밤' 행사가 전국 한센인 인권․복지 단체인 사단법인 한빛복지협회(회장 이길용)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민권익위원회, 서울시청, KBS한국방송,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의 후원으로 12월 13일(화) 18:00~20:30시 SC컨벤션 김포공항센터 컨벤션홀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이 행사에는 김춘진, 주승용, 조배숙 의원과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법조계, 학계 ․ 의료계 인사, 자원봉사자, 국립소록도병원, 6개 한센인 생활시설 관계자 및 전국 91개 정착농원 한센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범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 이 날 식전행사로 용산국립소년소녀합창단의 케롤 및 동요 등의 공연이 있었으며, 한센인의 인권회복과 보건복지증진을 위해 헌신․공헌하신 각계각층의 인사들에게 수여되는 6개 부문의 한빛대상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특히 자원봉사부분의 수상자인 남원청운지역아동센터 양경님 센터장은 남원지역사회 있는 신생농원에서 처녀시절부터 십 여 년 간 한센인2세들을 지도하는 자원봉사활동과 지난 2003년 1월부터는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와 신생마을 이주대책위원회를 구성, 100여명의 주민들의 천부인권 생존권 환경권 복지권을 주장하며 이주대책을 위해 숨은 노력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금도 자원봉사의 기본정신인 지속성을 지키며 편견과 소외를 해소하고 더불어 잘사는 삶을 위해 한센인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 또한 한센인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사회적 관심 고취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후원하고 한빛복지협회가 주관하여 실시한 “제2회 한센사랑 자원봉사활동 수기공모” 및 “한센인 편견해소 아이디어 공모”의 시상식이 있었다.
'한센인을 아시나요.' 소록도를 닮은 사슴(소록이)이 한센인을 비유하여 과거의 소록도와 현재의 소록도가 달라졌음을 내레이션으로 표현해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자 하는 내용으로 순천대학교 박아론 학생 외2명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인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날 출품된 작품들은 동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 출품작인 포스터 중 수상작 5작품의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 특별히 한빛 장학금 전달식과 한센이웃사랑 후원금 전달식은 매우 뜻 깊은 의미가 담겨져 있다. 오늘의 전달식은, 전국의 한센인 스스로가 십시일반으로 모아 어렵고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동료 한센인의 자녀들 12명과 생계곤란 한센인 7명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자리이다.
○ 사단법인 한빛복지협회는 한센인 인권 및 복지를 위한 사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후원자를 연중 모집하며 뜻 깊은 사랑 실천에 동참할 많은 분들을 기다립니다.
※ 후원계좌 : 국민은행 851201-01-330682
(예금주: 한빛복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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