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벼농사는 우량종자 확보부터...
- 우량종자 확보를 위해 자율교환 적극 추진키로 -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봉)은 올해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서는 벼농사 시작에 앞서 우량품종 종자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히며 우량종자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산간부와 중평야부로 분포되어 있어 조생종과 중만생종이 주로 재배되고 있는데 지난해 10,500㏊의 벼 식부면적중 조생종 29％, 중생종 0.1％, 중만생종 71％를 차지하고 있는데 조생종으로는 운광벼, 중만생종은 황금누리가 농가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데 보급종으로 전체 소요량의 50％ 이상을 공급해도 농업인이 선호하는 우량품종은 부족한 실정이므로 농가에서 채종한 건전종자를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따라서 2011년산 보급종을 신청하고 물량이 부족한 농가들은 영농이 시작되기 이전에 2011년도에 채종포나 시범포산 종자와 지난해 보급종을 공급받아 재배한 포장에서 타 품종이 혼입되지 않고 정선이 잘된 종자를 선택해 재배하는 것이 품질과 밥맛을 높이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쌀을 생산 할 수 있는 첫 번째 과제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우량종자를 아직 확보하지 못한 농가들을 위해 자율교환 추진”과“남원 쌀이 전국 최고의 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우량종자 확보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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