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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 도로(고기리 ~ 도계삼거리) 개방◇ 3월 16일부터 차량 운행 가능, 도로상황 악화 시 재통제
□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김상식)는 겨우내 통제했던 지방도 737호선, 고기리 ~ 정령치 ~ 도계삼거리 구간을 3월 16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 이 구간은 경사가 심하고 북사면에 위치하고 있어, 한번 눈이 쌓이면 쉽게 녹지 않아 매년 12월이면 탐방객 안전을 위해 차량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 일부 결빙구간이 있고 수해복구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통제기간을 연장하려 했으나, 탐방객들의 개방요구가 있어 제설작업, 낙석제거 등 안전조치 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 손영조 탐방시설과장은 “일부 결빙구간이 있는 만큼 안전운전과 함께, 비, 눈으로 인한 도로상황 악화 시 재통제할 수 있으므로 가까운 사무소에 도로상황 확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도로정보 확인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