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대피소, 물이 모두 얼었어요!
- 지리산국립공원 내 대부분 대피소 결빙으로 식수 공급 어려움
- 모든 식수장 지표수 사용.. 임시 취사장 등에서 충분히 준비하기
□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권 3개 사무소(지리산, 지리산북부, 지리산남부)는 최근 계속되는 한파로 대피소 식수가 결빙되어 식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므로, 산행 전 미리 물을 충분히 준비해 오거나, 대피소에서 판매하는 생수를 구입하길 당부했다.
□ 겨울철 지리산 능선부는 보통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지기 때문에 지표수를 끌어오는 식수장(샘)은 4,5월까지 결빙을 피할 수 없어 식수 공급이 어렵다고 사무소측은 전했다. 1월 16일 현재 연하천대피소를 제외한 노고단․피아골․벽소령․세석․장터목․로타리대피소 모두 원수가 결빙 상태이며, 연하천대피소, 치밭목대피소도 수원지 결빙으로 수량이 급감하고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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