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 주부들이 앞장 설래요"
- 남원농기센터, 실용화 교육...고소득 작목선정 관심 -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봉)는 생활개선회원 400명을 대상으로 ‘농촌자원반’을 개설하고 새해 농업인실용화 교육을 진행하였다.
농업인실용화 교육은 지난 8일 인월, 13일 덕과, 15일 농업기술센터, 21일 금지를 마지막으로 총 4회에 걸쳐 성황리에 마쳤다.
농업인 실용화 교육은 자원식품담당의 강의로 농업인 건강증진 및 농가경영의 농촌자원 개발 및 활용, 돈 버는 농업경영 ․ 마케팅 등 농업경영에 관련된 포괄적인 내용을 주부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했다.
또 맞춤 교재를 제작하여 교육에 활용하고, 페리도(쥬얼리용 점토) 목걸이 만들기 실습을 포함하여 흥미를 높인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생활개선회원들은 영농설계 시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작목을 선정하는 것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예전 농촌주부의 역할이 자녀교육과 가정살림 그리고 농업의 보조 역할이 더해졌다면 지금은 더 나아가 농업 작목선정 등 농업경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야 한다”며 “농촌주부들이 농가소득 및 농촌의 발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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