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굴레권역 용궁 산수유꽃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권희정)에서 주최한 『제3회 지리산둘레권역 용궁 산수유 꽃 축제 』가 4월 7일(토)부터 8일(일)까지 남원시 주천면 용궁리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되었다.
이번 축제는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어촌마을축제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봄의 전령사 산수유꽃이 활짝 만개를 하여 지역민과 지리산둘레길을 찾는 관광객이 하나되는 축제를 되었다.
용궁 산수유축제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주천면 농악단의 풍악놀이, 산수유놀이마당, 산수유 그림그리기, 사진촬영, 산수유차 시음회, 도토리묵 만들기 체험, 산수유를 활용한 허브만들기 즉석노래자랑 등 2회때까지 행사를 다채롭게 꾸며져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이번 축제도 다양한 행사로 준비되었다.
용궁 산수유는 100년 이상 수령을 자랑하고 있어 꽃이 크고 우람하며 빛깔이 진하다. 용궁마을은 실개천이 마을을 휘감아 도는 보기 드문 마을로 겹겹이 쌓아 올린 돌담이 어릴적 추억을 되새기게 한다.
권희정 축제 추진위원장은 앞으로 산수유나무를 더 많이 심고 가꾸어 찾아온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경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다양한 컨텐츠 개발로 기억에 남은 축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