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21일 국립암센터주관으로 전북대학병원에서 열린제5회 『암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가건강검진 기관표창을 받았다.
지역주민의 암 예방을 위한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과 조기에 영유아의 성장 ․ 발달장애아를 발견하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는 영유아건강검진 사업이 우수지역으로 뽑혀 기관표창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검진 대상자의 어려움이 있는 영유아 건강검진은 총 수검율 78%의 높은 성과를 거양 2011년도 전국 상위 우수지역 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하였다.
국민건강보험법 제47조 및 의료급여법 제14조(건강검진)에 의거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한 미래 인적자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영유아 건강검진사업은 영유아 연령에 적합한 건강검진 체계를 구축하여 시기별 성장 ․ 발달사항을 추적하여 관리하고 보호자에게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검진결과 이상 소견자는 1인당 40만원 이내 추가 검사비를 지원하여 정상적인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다.
영유아건강검진은 1차 6개월부터 7차 71개월까지 월령별로 총 7회의 성장발달 평가를 관내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특별관리 하게 된다.
2011년도에는 의료급여 및 차상위대상 영유아 156명의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4명의 정밀평가 대상자를 발견, 전문 의료기관에 의뢰한 결과 언어발달장애 진단을 받아 특수시설에 입소하는 등 추구관리에도 최선을 다 하고 있다.
한편 제5회 암 예방의날을 맞이하여 남원시보건소에서도 담당공무원을 중심으로 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 시내를 행진하면서 암예방 및 국가건강검진사업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거리홍보에 임하였으며 2012년도에도 영유아 건강검진을 통하여 발달장애아를 조기발견, 평생장애가 되지 않도록 장애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검진시기를 놓치거나 정밀검사 비용이 없어 적절한 치료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책임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