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 개인위생관리 당부
○ 남원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보건소와 거점병원을 방문하는 감기 외래환자에게 마스크를 지원하여 바이러스 감염 예방 등 인플루엔자 환자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 2012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의하면 지난달 1월 5일 인플 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외래환자 1천명 당 인플루엔자가 의심되는 환자수가 첫째 주 6.2명에서 지난주 23.1명으로 4배가량 증가 되었음을 발표했다
○ 이에 따라 남원시 관계자는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성질환자와 보호자, 생후 6~59개월 어린이, 임신부 등 감염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미 실시한 경우 관내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 또한 3월 초 개학을 앞둔 7~19세 아동과 청소년은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에 각별히 주의하여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함을 강조하며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는 관련부서 에서 어린이집 65개소를 순회, 1,700명을 대상으로 뷰박스를 이용 올바른 손씻기 실습을 각 시설을 방문하여 직접 체험하는 시청각 교육도 펼쳐 조기교육의 효과도 높이게 된다.
○ 최태성 남원시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 에티켓(마스크 착용,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줄 것과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하고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인근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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