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미래농업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남원명품농업대학 160명 입학 농업 전문과정 이수
남원 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농업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남원명품농업대학(학장 이환주 시장) 제3기 입학식이 지난 8일 입학생 160명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환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입학생은 도전정신과 열정의 에너지로 무장해 우리 농업이 처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갈 선도적인 농업인”이라며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해 남원 농업의 미래를 밝힐 영농 CEO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3기 남원명품농업대학(원)은 농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학원과정인 지역리더과와 대학과정인 시설원예과, 한우과, 친환경농업과 4개 학과에 160명을 선발하여 1년 동안 교육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한다.
입학생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3시간씩 총 30차례 농업기술센터 및 현장에서 재배ㆍ사육기술ㆍ농산물 유통ㆍ마케팅 기법 등을 배운다.
한편, 남원명품농업대학은 매년 모집인원을 초과할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지난 2010년 제1기를 시작으로 총 28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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