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롭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춘향제 준비하자" 이환주 남원시장 4월 청원조회서 산불예방 등 당부
이환주 남원시장은 2일 청원조회에서 춘향제 성공 개최와 귀농귀촌 사업 활성화, 총선대비 공직기강 확립, 산불예방, 적기영농 추진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먼저 “올 춘향제는 문화관광부 축제 일몰제 적용으로 최우수 축제로 진입하느냐, 못하느냐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전 직원이 보다 새롭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재미있는 축제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어 “남원은 어느 지자체보다 귀농귀촌 사업에 좋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전 직원이 1인당 1가구를 유치할 수 있도록 귀농전도사가 되어 달라”고 요청했다.
남원시는 올부터 향후 5년 동안 귀농귀촌 2,500가구를 유치할 계획이며 올 들어 이미 30여 가구가 남원으로 이주했다. 시는 귀농귀촌 사업을 범 시민운동으 추진해 농촌인구를 10% 늘릴 방침이다.
이 시장은 4·11총선 엄정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 투표 참여 분위기 조성, 공명선거 관리, 투개표선거 종사 등 선거사무에 빈틈없도록 촉구했다.
이 시장은 또 “4월은 청명과 한식이 있어 산불 발생위험이 매우 높다”며 “산불진화도 중요하지만 예방, 예찰활동을 잘해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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