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정 남원축산업 사수로 축산농가 소득증대 기여 -
2012년 가축방역사업 추진
남원시는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만연 방지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예방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2012년 가축방역사업을 추진한다.
금년 가축방역은 "가축방역사업", "가축질병근절 대책사업", "살처분 보상금 지원사업", "유기동물보호사업"으로 구분하여 실시하며, 가축방역사업은 소, 돼지, 닭, 개, 벌을 대상으로 소 탄저·기종저 외 15개 품목 24,868천두에 대하여 약품을 지원하고, 소 브루셀라병 근절을 위하여 한·육우 14,300두를 의무 검사할 계획이다.
가축질병근절 대책사업으로는 소독시설 외 12개 사업으로 소독시설·폐사축처리시설 등 5개 사업은 이달 17일까지 읍면동을 통하여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
금년부터 달라진 사항은 살처분 보상금을 시에 직접 지급하며, 구제역 예방백신을 전업규모 (소 50두이상, 돼지 1,000두이상)농가는 남원축협동물병원에서 구입하여 접종하고 사업비의 50%를 지원한다. 그 외 소규모 소, 돼지농가와 염소, 사슴농가는 기존과 같이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시에서는 공정한 약품선정을 위하여 2월 9일 가축방역협의회 및 읍면동 농가 설문을 통해 농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을 선정하여 2월중 조달구입하여 읍면동을 통하여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서동우 축산과장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뿐만 아니라 기타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농가 스스로 적기에 예방접종 및 농장 소독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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