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농철 맞아 남원농업기술센터 현장지도 실시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봉)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함에 따라 중평야부의 안전영농 및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적기 못자리 설치와 당면영농에 대한 마을별 앰프방송과 현장지도를 4월19일부터 20일 이틀간 전직원 일제출장을 실시하였다.
적기못자리 설치는 종자발아불량, 저온피해, 병해발생 등 피해발생을 최소화하여 볍씨 종자소독 및 침종 등 영농을 안정적으로 이룰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관행에 의한 못자리 조기설치에 따른 영농비 과다지출을 줄이고자 함이다. 못자리설치의 과정은 종자소독, 볍씨담그기, 파종, 육묘로 이루어 지는데, 볍씨는 담그기전에 살균제와 살충제를 섞은 물에 48시간, 30℃에 침종하였다가 깨끗한 물로 2~3회 씻은다음 모판 한 상자당 140g 정도를 파종한다. 파종후에는 2~3일간 상자쌓기를 실시하여 싹을 5~10mm 정도 키운 후 못자리에 치상한다.
남원 지역의 중평야부 적기못자리 시기는 중모를 기준으로 5월1일~10일인데 농가별 이앙날짜를 기준으로 중모 25~30일, 어린모는 10~12일 전에 못자리를 설치하는데 모농사가 잘되면 한해농사의 절반은 성공한다는 개념으로 농업기술센터 전체 직원들은 이 기간중 현장지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밭에는 고추․참깨 등을 적기에 심을수 있도록 비닐멀칭을 정식 10일전에 준비할 것과 비닐하우스 작물은 한낮에 고온장해나 야간 저온피해를 받지 않도록 환기 및 보온관리를 잘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업인에게 있어서 적기 못자리 설치는 한해 농사의 성공을 좌우하는 것으로 위 당부사항을 잘 지켜서 실천한다면 그 해의 안전한 영농을 약속할 수 있다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말했다.
문의 : 농업기술센터 현장지원과 친환경지도(☎ 620-8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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