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봉)는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 조성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이백 남계리 계산마을과 주생 지당 대지마을을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지정하여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다.
농촌건강장수마을은 노인 일자리 발굴, 생활환경정비, 건강관리프로그램, 생활문화교육등의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여 마을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10일 진행된 천연비누 만들기 교육 또한 큰 호응을 얻었다. 여가를 활용하면서도 실용적인 제품을 만드는 교육으로 즐겁고 행복한 마음이 들고 기쁘다며 강사님 강의에 맞춰 척척 진행하는 모습이 스스로 대견하신지 감격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장수하는 문화조성을 위해 취미생활과 운동프로그램 지원뿐만 아니라 마을특성에 맞는 농촌자원과 축적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활력이 가득찬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