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제82회 춘향제에 맞춰 “유명인과 만나는 지리산 둘레길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지난 21일 제82회 춘향제 공동위원장인 안숙선 명창과 함께하는 지리산 둘레길 걷기행사를 성황리 마친데 이어 오는 4월 28일에는 KBS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길 걷기 행사를, 29일에는 연예인 제빵왕 김탁구의 박성웅, 신은정 부부와 함께 걷는 지리산 둘레길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유명인과 함께 둘레길을 걷는 것 뿐만 아니라 고사리, 곰치, 버섯 등 지리산 일대에서 채취한 나물 등으로 만든 지리산 산채비빔밥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산수유막걸리 체험행사, 유기농 튀밥 등 다양한 옛날식 먹을거리와 그밖에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명인과 만나는 지리산 둘레길 걷기 행사는 전북 방문의 해와 제82회 춘향제를 맞아 춘향골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전라북도와 남원시가 특별히 기획했으며, 남원시는 이날 지리산 둘레길 걷기 행사에 참가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제82회 춘향제를 만나볼 수 있는 광한루원 무료입장권을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