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 글로벌 인재 육성, 그 희망찬 출발
-2012학년도 중학교 으뜸인재반 개강식-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주영)은 4월 7일(토) 남원하늘중학교에서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 중학교 으뜸인재반 개강식을 실시하였다.
이 날 개강식에는 인재반 학생 80명과 그 학부모를 비롯하여 남원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남원시청 교육체육과장, 담당장학사, 담당교사 4인이 참석하였다.
선발된 중학교 2, 3학년 학생들은 이번 개강식을 통해 으뜸인재반에 대한 운영방식 및 교육과정을 안내받았다.
핵심 인재반의 학생들은 4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을 이용하여 앞으로 1년 동안 2학년은 영어, 수학 320시간, 3학년은 영어, 수학 200시간의 교육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 신장을 위한 심화과정을 거치게 된다.
인사말에서 정찬호 교육지원과장은 으뜸인재반 개강을 축하하며 으뜸인재반의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영어, 수학 교육을 통해 창의성이 뛰어난 인재로 성장해 줄 것과 자만에 빠지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정신을 기를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이어서 남원시청 박문용 교육체육과장은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연계하는 으뜸인재 고육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춘향장학재단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남원이 인재로 성장하는 여러분의 모습이 곧 남원의 미래임을 깨닫고 열심히 공부할 것을 당부하였다.
담당 장학사는 연간 계획을 안내하였으며, 1년 운영 후에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방정하여 모범이 되는 학생들에게 표창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강조하여 으뜸인재반 교육에 적극 참여할 것을 강조하였다.
중학교 으뜸인재반 운영은 남원시 춘향장학재단(이사장 이환주)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만들어진 프로젝트로서 남원지역 사회 및 가정의 자녀교육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켜 주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나아가 남원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하여 집중적으로 교육, 관리함으로써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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