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자치사랑방 운영”
-남원시 대산면, 어르신들 신바람도 내고 건강도 찾고-
남원시 대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거동이 불편하한 어르신들을 위하여 찾아가는 자치사랑방을 운영하고 있다.
대산면 감성마을은 주3회 월요일,목요일과 금요일 마을게이트볼장에서대산면 대곡리(상대,하대마을)는 주2회 화요일와 목요일 경로당에서 어르신 건강체조 교실이 열린다. 건강체조 교실에는 감성마을 20여명, 대곡마을 25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농사일로 굳어있는 몸과 근육을 풀어준다.
겨우내 신체활동이 부족한 어른신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 건강도 지킬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어르신 건강체조의 효과는 무엇보다도 어르신들끼리 담소를 나누며 마을화합을 이루는데 있다.
건강체조 교실에 참여한 주민 임모 할머니(67)는 “농사일로 힘들고 피곤하지만 체조교실에 나와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배우게 되어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대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경호)는 어르신 건강체조교실 이외에도 “노래교실, 요가교실, 우쿨레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많은 주민 및 학생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대산면(면장 장양식)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자치사랑방 프로그램 운영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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