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랭지 연중 화훼 생산 신바람 스타티스 『시넨시스』품종 금년 첫 수확으로 소득 증대
여름철 서늘한 기후를 가지고 있는 운봉 고랭지 춘향골 수출화훼작목생산단지에서 고랭지 주화종인 스타티스 『시넨시스』를 생산,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출하된 스타티스『시넨시스』의 경우 기존품종인 오션블루 비해 고가에 출하되고 수량성도 좋아 높은 소득이 기대되고 있다.
현재 절화 시장에서 배경화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남원지역 화훼농가의 주작목으로 재배되고 있는 안개초의 경우 다년간 재배가 이어지면서 재배지 토양환경이 점차 악화되고 있고 이에 따른 수량감소와 병해충 발생에 따른 품질저하, 생산비 상승 등 재배여건이 불리해 지고 있으며 시장 기호도 계속 저하되고 있어 화훼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서 고랭지의 선선한 기후조건을 최대한 활용하여 여름철 단경기에 스타티스 화훼 재배로 농가 소득 향상 작목으로 각광 받고 있다.
스타티스『시넨시스』는 향기가 많이 나고 흰색, 은색, 황색, 핑크색 등으로 다양하여 도매상 및 화훼공판장에서 선호도가 매우 높고, 수명도 길고, 꽃꽂이, 압화 소재로도 활용도가 높아 소비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봉)에서는 금년도에 수출 단지 조성사업으로 원예특용작물 수출확대 및 맞춤형 단지 양액 제어시스템, 벤치 및 베드, 배관시설을 설치하여 화훼 농가의 연중 소득증대는 물론 수출 화종을 확대하고 또한 로얄티 절감을 위해 우리화훼 품종을 재배 육성, 보급 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