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군 환자는 어패류 생식을 피하자」
여름철 !! 비브리오패혈증에 주의합시다
○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최근 기온과 습도가 높아짐에 따라서 해수온도가 상승하고 주말을 이용하여 해안관광지 여행자들이 증가, 레저활동으로 낚시인구들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안가 방문객의 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한 예방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 비브리오패혈증은 간질환을 가지고 있는 고위험군(만성간염, 간경화, 간암,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폐결핵 등 면역저하환자)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치명률은 약 50%정도로 높고, 40세이상 남자에서 흔하며 주로 여름철 서남해안지역에서 해수온도 18~20℃ 이상일때 발생한다
○ 전파경로로는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며, 잠복기는 20시간 ~48시간이며 증상으로는 복통, 급성발열, 오한, 혈압저하, 구토, 설사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발열 후 36시간 정도 지나면 출혈 및 홍반, 수포 등의 피부병변이 발생하며, 주로 하지에서 시작하여 발진,부종, 수포, 괴사성병변이 진행된다
○ 예방요령은 어패류는 깨끗이 씻어 섭취하고 고위험군 환자는 어패류 생식을 피해야 하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금지, 꽃게, 생선 등을 다룰 때 상처를 입지 않도록 주의, 여름철 어패류는 가급적으로 -5℃ 이하로 저온저장, 또는 60℃ 이상으로 가열처리 하거나 수돗물에 씻은 후 섭취하는 것이 비브리오패혈증 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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