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봉 남원부시장 민생 현장 누벼
- 8일 보절면 서당마을 찾아 주민들과 격의없는 대화 -
이환주 남원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시민들과의 소통행정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 시장은 모든 행정은 시민들로부터 나오고 시민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간부공무원들에게 매월 민생현장 체험을 실시해 시민의 입장에서 봉사행정을 추진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박기봉 부시장은 8일 보절면 서당마을 찾아 취임 후 첫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 부시장은 경로당을 방문해 어버이날을 앞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위로했다. 또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전기, 가스, 상하수도, 보일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고장난 농기계 수리, 경운기 후부 반사판 설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이ㆍ미용봉사도 실시하였다.
박 부시장은 〃찾아가는 현장체험을 통해 오지마을에 사는 사회적 약자 또는 잠재된 의견을 수렴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 며 〃사회적 약자를 직접 챙기는 섬김 행정을 실천해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마을 주민 김모 어르신은 “부시장이 오지마을까지 방문해 전기 · 보일러를 점검해 주고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줘 고맙기 그지없다” 며 민생행정을 호평했다.
박 부시장은 앞으로 오지마을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매월 1회 정도 서민생활과 밀접한 주요현장을 찾아 현장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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