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무형문화재 옻칠 정제장 박강용 기능공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된 옻칠 정제장 박강용 선생의 무형문화재 기능공개 행사가 춘향제 둘째날인 4월 28일 춘향제 방자체험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무형문화재 기능공개 행사는 춘향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82회 춘향제 “얼씨구！ 춘향사랑” 이란 주제로 열리는 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이다.
천년고도 남원은 민족의 영산 지리산의 중심도시로서, 구산선문 실상사가 자리하여 통일신라때부터 목기산업이 발달하여 왔다.
박가용 선생은 전통기술인 옻칠을 전통기법으로 정제하는데 뛰어난 기술을 인정받아 2008년 1월 4일 전라북도 지정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63년에 태어난 박강용 선생은 어려서부터 옻칠 정제 기술을 배웠으며, 1996년 전북공예품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받은 이후 전국의 크고 작은 공예품 경진대회에서 많은 수상을 받은바 있다.
지금은 전통공예의 맥 잇기와 더불어 우수한 남원의 전통 옻칠공예품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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