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기쁨 받는 즐거움,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한 이․미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정서적 활력증진 및 청결한 위생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4월27일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실시하는 무료 이․미용 서비스는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성이 돋보이는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호웅도가 매우 높다.
보건소 재활 운동실을 이용하고 있는 한 장애인은 “머리 한번 자르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드는데 이렇게 편하게 보건소에서 운동치료도 하면서 이․미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고마운 일이야” 라며 화색이 만발하다.
자원봉사자인 이․미용업 협회 남원시(정태식, 안모남) 지부장의 투철한 이웃 사랑의 실천으로 장애로 인한 사회활동이 어려운 환우의 심리적 지지와 삶의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 인식을 강화하는 등 더욱 활기차고 가족적인 분위기로 결속 되어 재활의지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쉽사리 가정 밖으로 나올 수 없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흥미를 갖고 매월 적극적으로 자조모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지와 이․미용 서비스 등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
남원시 보건소는 “무료 이미용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봉사자들과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재가 장애인들은 언제든지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남원시 보건소 건강생활과 한방재활담당(☎ 620-7970, 620-7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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