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 무섭지 않아요~1초만 참으면 튼튼해져요
- 완전 접종률 향상으로 감염병 퇴치-
○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예방접종 주간(2012.4.23～29)을 맞아 어린이 건강과 완전접종율 향상의 의지를 모으자고 밝혔다.
예방접종주간은 올해 "우리가족의 건강한 미래, 예방접종이 함께 합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두 번째 맞는다.
○ 생애 첫 보건의료서비스 예방접종은 보편화되었고, 접종률도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제때 접종 받지 않을 경우 감염병 해외유입 및 재유행의 우려가 있어 예방접종 관리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보건과제다.
○ 최태성 소장은 "우리나라의 꾸준한 예방접종 사업과 감염병관리 정책은 홍역퇴치 선언, B형간염관리 WHO 성과인증 등을 통해 이미 세계보건기구 내에서도 모범국가로 통하고 있다"고 설명하며,"매년 4월 마지막 한 주는 질병과 장애로부터 어린 생명을 구하는 예방접종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뜻 깊은 한 주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남원시는 그동안 감염병 유행을 최소화 하고, 어린자녀를 둔 보호자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예방접종 지원정책을 꾸준히 펼쳐왔다.
접종부담을 낮추기 위해 ‘09년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 예산지원을 지속 확대해 올해 1월부터 민간병의원에서도 국가필수예방접종 10종(총22회)에 대하여 전액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되는 접종은
BCG(결핵. 피내용), B형간염, DTaP, DTaP-IPV, 소아마비, MMR, 일본뇌염(사백신), 수두, Td, Tdap 접종으로 집에서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원하는 시간에(주말 등) 편리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 또한 자녀 예방접종 날짜를 잊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보호자 휴대전화로 문자(SMS) 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자녀 접종기록을 확인할 수 있고, 2012년부터는 출생정보와 예방접종관리시스템 정보를 연계해 보호자와 의료기관이 어린이 예방접종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 예방접종관계자는 "4세 이후 어린이는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감염병에 대한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로, 대부분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단체생활을 해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더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고 설명하며, "예방접종 문턱이 낮아진 만큼 어린이 본인의 건강은 물론 함께 생활하는 다른 친구에 대한 배려를 위해서도"추가예방접종 완료에 학부모 및 학교 선생님 등 주변 보호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생활과 (☎620-7939, 625-38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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